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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새해들어서 라면을 너무 먹어서 라면 구입을 좀 삼가해야하겠다~~~하고 이마트에 쇼핑을 다녀왔습니다.

 

쇼핑을 마치고 집에와서 정신차려보니 장바구니에 담겨있던 바로 이것!!

손은 마음보다 빨랐던걸까요? ㅋㅋㅋㅋㅋ 백종원슨생님 사진에 믿고 구입해버린 빽라면 ㅋㅋㅋㅋ

3980원에 구입했습니다. 라면은 세일순으로 사던 제가 정가에 구입했다는것은 엄청난 일이 아닐수 없죠. ㅋㅋㅋㅋ 

1팩에 4봉지가 들어가 있구요. 따지고보면 한봉지당 가격은 천원입니다. 제 기준에는 프리미엄급 ㅋ

언뜻보기에 백라면으로 보여서 회사가 어딘가 검색해봤는데 풀무원 백면만 나오더라는 ㅋㅋㅋㅋ 자세히 보니까 빽라면이네요.

 

그리고 알게된 사실!! 전 당연히 백종원이면 진라면이 가장 많이 떠오르기도했고 오뚜기에서 출시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거이거 팔도에서 출시했더라구요. 어쩐지....어쩐지의 이유는 뒤에 나옵니다.

처음먹어보니까 가볍게 한봉만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이 각도에따라서 다양한 표정으로 바뀌니까 백종원슨생님 좋아하시는분들은 요리보고 조리보고 하시기를
칼로리는 485kcal입니다. 높지도 낮지도않은 그냥 평범함
스프는 분말스프랑 건더기스프 이렇게 두개 들어가 있어요.

음.. 프리미엄 라인은 아닌가 봅니다. 요즘 프리미엄라면들은 스프가 기본적으로 3개 이상이더라구요. 귀찮게스리. 

스프 두개 합격!! ㅋㅋㅋㅋ

네모네모면~
물은 500ml 정확히 지켜주구요. 건더기스프에 계란후레이크가 들어있는지 먼저 확인함 ㅋㅋ 딱히 엄청난 느낌의 건더기는 아닙니다.
분말스프도 넣은다음 면 투하!! 냄새는 익숙한 라면 스프 냄새였는데 아 이게 뭐더라???
계란을 넣을까말까 고민했는데 고소한 계란후레이크 함유량에 실망한 베개거지는 계란도 준비해서 추가로 더 고소하게 먹을 예정.
물론 계란은 안풀어쮱~~ㅋ 반숙 노른자 지켜지켜!!!
정확히 3분30초에 거대한 요리 마무으리~하고 국물부터 호롱!

아...이거 어디서 먹어본건데~~틈새라면 쪼매 순한맛이랄까??? 

면은 다르겠지 하고 호롭~

음...틈새라면이 100% 매운맛이라면 빽라면은 80%정도 매운맛이랄까?? 낯선 빽라면에서 느껴지는 틈새라면의 향기~~

 

사실 블로그 하려고 회사 이름을 찾아봤는데 팔도라고 했을때 제가 무릎을 탁 쳤다니까요.

 

딱 팔도라면 스타일의 라면입니다. 같은 라인을 사용해서 그런가요?? 면에서도 숨길수 없는 팔도의 느낌이랄까? 뭔가 기본 라면보다 아주 아주 살짝 두껍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백슨생님 참 좋아하는뎅......딱히 라면에서 엄청 참신한맛은 못느꼈습니다. 맛은 있습니다 물론!! 하지만 세상엔 너무 맛있는 라면이 많엉~

 

세일 왕창한다면 살 생각있구요. 정가로 구매하는것은 이번이 라스트 타임인걸롱~~~

 

그럼 빽라면 심층탐구 끄읏~~

 

그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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