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요즘 짝꿍이 도시락에 바라는점이 한가지 있다고 하는데요.
그건 바로 내용물이 여러가지 들어간 김밥을 먹고 싶다는 소박한 바램이더라구요.
어차피 냉장고 정리도 시급한생황에 다 때려넣고 김밥을 말면 됩니다.
그나저나 제가 만드는 초간단 김밥이 짝꿍한테 살짝 질리게 다가갈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쓸쓸한 마음이 듭니다. 좀 시무룩하긴합니다.
아닙니다. 한번쯤은 짝꿍을위해 손을 많이 써볼까 합니다. 힘을내요 베개파월~
자 냉장고 털러 출발합니다.
재료준비부터 해야겠죠?
김밥용단무지, 청양고추, 두부, 소세지, 계란, 참치, 마요네즈, 김밥용김, 밥을 준비합니다.
자세히 설명하자면요.
왼쪽 맨위에있는 갈색이 두부입니다. 두부는 저런모양으로 잘라서 튀기듯 굽다가 마지막에 간장,설탕을 살짝 넣고 졸여줍니다.
두부밑에있는건 옛날 분홍 소세지인데요. 뭐 별다를건없고 두부랑 비슷한크기로 잘라서 후라이팬에 구어주면되요.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건 계란입니다. 계란말이한다고 생각하고 두껍게 준비해봤습니다.
그리고 짝꿍이 좋아하는 참치입니다.
참치짝꿍은 뭔지아시나요.
마요네즈죠. 물어뭘하겠어요. 역시 살찌는 음식이 맛있어요.
그래도 칼로리를 생각하면서 살짝만 넣어줍니다.
잘 섞어서 준비해둡니다.
청양고추는 딱 한개가 필요하구요. 저렇게 4등분해서 준비해두면 됩니다.
재료는 이정도로 소개하도록하구요 이제 말아볼까요.
김발위에 김을 깔고 그위에 밥을 잘 펴줍니다.
잘 깔아둔 밥위에 새초롬한 단무지도 올리구요.
준비해둔 청양고추는 저런식으로 크로스해서 두개를 올립니다.
졸인 두부도 저런식으로 올려줍니다.
노릇노릇 잘 구어진 분홍소세지도 올려줍니다.
계란말이도 올려줘요.
음 소세지나 계란말이가 생각보다 통통해서 살짝 걱정이 되기 시작하더라구요.
잘말리겠죠.
마지막으로 보호색을 띄는 참치를 잘 펴서 올려줍니다.
잘 안보이죠? 저기 두부위에 잘보면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말아봅니다.
오오 말리긴 말렸어요.
저런식으로 한번더 반복하면 김밥 두줄 완성입니다.
이제 컷팅만 남았네요. 벌써부터 불안합니다. 썰다가 다 터져버릴까봐요.
두근두근하면서 김밥을 잘라보았습니다.
오홋 잘려요. 내용물 완전 터질거같습니다.
사실 이렇게 잘 잘린 김밥만 있는건 아닙니다.
밑에 사진 충격주의하세요.
터지고 난리났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터진거는 제가 다 먹었는데요. 터진것만 먹어도 배가 빵빵해지더라구요.
아마 터진 김밥이 반절일거같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소세지나 계란 사이즈를 줄일껄 그랬어요.
과유불급입니다. 킬킬 그래도 터진거 먹어보니 맛은 있더라구용.
자 도시락통에 그나마 멀정한 김밥들을 넣어줍니다.
김밥 사이즈가 커서 몇개 넣으니 더 들어갈 자리도 없어요.
중간중간 비어보이는데가 자꾸 눈에 밟혀요.
눈에 밟히는 빈곳을 터진 깁밥에서 소세지랑 계란말이를 추출해서 사이사이에 꽂아줬습니다. ㅋㅋㅋ
도시락통에 김밥들을 담고나니 생각보다 비쥬얼이 별로라서 엄청 실망스럽더라구요.
시간도 간단하게 싸는 김밥들보다 훨씬 오래걸렸는데 말이죠.
확실히 맛은 있긴한데요. 수고와 노력에비해 결과물은 별로인듯합니다. 에잇~!!
냉장고털이용 김밥은 일년에 한번씩만 하는걸로 해야겠어요. 미안합니다 짝꿍. ~!!ㅋㅋㅋㅋ
다음번 도시락은 더 예쁜 모양을 기대하면서 이번 매일도시락 포스팅은 요기까지할께요.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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