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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베개거지는 제주공항에서 내려서 렌트카를 찾았어용. 어느덧 점심시간.

 

배고프다..... 제주도에 왔으니까 고기국수는 먹어야겠고... 남다른 검색실력의 준하우스가 빠르게 검색한곳으로 찾아갑니다.

삼대전통고기국수집입니다.

주차는 매장앞주차 가능합니다.

예약석도 보이는듯하니 예약도 가능한거 같습니당.

드루간다드루간다 베개거지 드루간다~
그냥 이름만삼대가아닌 가업승계닷!!
매주 월요일휴무(제주도는 월요일 휴무가 많더라고용), 영업시간은 오전9시~오후4시!
이날 더워가지고 내부로 들어오니까 완전 쾌적!! 깔끔한 실내입니다.
3대째 하고계신대 4대가 이어받으면 가게이름 사대전통고기국수로 바뀌나요?? 진심궁금?
고기국수집이니까 고기국수 하나, 너무 더워서 냉국수 하나 주문했습니다.
테이블에 놓아져있는 항아리 두개~
김치김치~~둘다 익은김치~~김치러버는 웃습니다. 호홋!!

먹을만큼만 담기!! 

괜히 한번 김치샷 찍어본다. ㅋ
준하우스는 고기국수, 베개거지는 냉국수~
먹기전에 샷! 뽀얀 고기국수.
후추후추~
냉국수 비쥬얼은 참 좋은데 말이죠.
준하우스가 먹기전에 사진너무 많이 찍는다고 짜증내긴하지만 그래도 사진찍는거 도와줘서 고맙...
고추는 달라고하면 주시는거같아요. 고추찍어먹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달라구하세용~
냉국수에도 고기 몇점 들어가 있습니다.

고기국수는 진하구요. 고기국수 쪼랩인 베개거지는 좀 돼지냄새가 났습니다. 호불호가 있을거 같은맛인데 쪼랩이 못먹을건 아니구요. 먹자고하면 먹을거같긴한데 좀 어려운맛이긴 했습니다. 준하우스는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냉국수는 여러분.......진짜 새로운 음식 도전하시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드셔보셔도 괜찮은데.....굳이~~~~~시켜먹을맛은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 육수에서는 아주 친숙한맛이 났구요. 고기고명이랑 따로노는 느낌이에오~

 

진한 제주고기국수 좋아하시는분들은 꼭 고기국수를 드시길 바랍니다.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은 준하우스랑 저밖에 없는듯 했구요. 거의다 동네사람들이 와서 점심을 먹는 분위기였습니다.

옆 테이블에서 반주로 막걸리 드시는데 완전 먹고싶더라고요. ㅋㅋㅋ

 

배도 든든하게 채웠으니까 다음 목적지로 떠나볼께용~

제주도 무계획여행기는 계속됩니다.

 

그럼 안녕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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