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날씨가 보리보리 아니아니 쌀쌀해 졌습니다. 꺌꺌~
이런날엔 집에서 우아하게 차를 딱 타서 먹으면 좋겠죠.
괜히 전망도 안좋은데 베란다에 나가서 한손엔 컵을들고 폼을 잡아볼만한 그런날씨입니다.
그래서 만들어 보도록 해요. 레몬청~!!
레몬청이니까 당연히 레몬이 있어야겠죠? 저는 3개가 남아있네요.
그리고 하얀설탕을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레몬청을 담을 용기가 필요해요. 용기있게 도전합니다. 요즘 이런농이좋더라. 꺄르르르~
완전 간단하죠? 레몬,설탕,용기입니다.
레몬을 잘 씻어줍니다.
음 그냥 저는 물로 빡빡 씻었어요. 데헷 갠차나 안죽어. 하지만 불안하신분들은 베이킹소다에 빡빡 씻어주세요.
그리고 위 아래 위위아래~♬ 레몬의 위아래는 버려주세요.
그리고는 저렇게 썰어줍니다. 적당히 얇게 썰어주세요.
저는 좀 굵게썬거같기도하구요. ㅋㅋㅋ
준비된 용기에 레몬을 담아줍니다.
중간중간 저렇게 설탕을 퐉퐉 뿌려줍니다.
레몬넣고 설탕넣고를 반복해줍니다.
레몬 설탕 1:1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설탕이 좀더 적게 들어갔어요. 사진보다 설탕은 더 넣어주세요.
더 넣고싶어도 용기가 작아서 더 안들어갔어요. 베무룩..
이제 뚜껑을 덮고 기다리기만하면되요.
얼마나 기다려야하냐구요? 1주일은 기다려야 먹을수 있어요.
당장 먹으면 참 좋을텐데 빨리 레몬차를 타서 베란다에 폼잡고 가을을 느껴야는데 말이죠.
보관은 상온에서 3일정도 냉장고에서 3~4일정도라고 하는데요.
저는 분명 상온에다 놓고 냉장고로 옮기는걸 새까맣게 잊어버릴게 분명하기때문에 그냥 바로 냉장고로 직행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시키는데로 3일정도 상온에두고 하는게 좋아요. 모든것에는 다 이유가 있기마련이죠. 에헤헷~
1주일정도 지나면 저렇게 설탕이 레몬물이됩니다.
뚜껑을 뽕 따니까 상큼한 레몬냄새가 쏴악납니다.
얼른 레몬차를 만들어먹어요.
레몬이 잘 보이게 유리컵에 레몬청을 담도록 하지요.
3조각을 넣었습니다. 레몬물도 한티스푼 넣어줬구요.
팔팔 끓인물을 넣어줬습니다.
레몬에서 발포비타민처럼 기포가 뽈뽈뽈뽈 올라와요.
초초간단 레몬티완성입니다.
냄새 정말 좋습니다. 맛은 어떨까요?
새콤달콤 상큼해요. 온몸이 따뜻해지기도하구요. 꽤 좋아서 놀랐습니다.
우왕 레몬청이라는거 쉽기도하고 실패할 확률이 절대 없나봐요. 저도 만들정도니까 말이죠. 으헤헤헤헤~
탄산수에 타서 먹으면 레모네이드가 될거같아요.
지금은 따뜻한 레몬티가 딱이구요.
다음번엔 탄산수 사서 한번 레모네이드도 즐겨봐야겠어요.
지금까지 레몬티를 즐기는 우아한 베개거지였습니다. 쿨럭...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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