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트버거 석촌호수점에서 테이스티버거, 에그마니버거 포장해서 먹어봄.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요즘 어디 나가서 먹는거 겁나죠? 역시 배달이나 포장이 대세.

 

이번엔 포장이닷!!

 

11시30분부터 오픈인데 도착을 11시20분에 해버렸엉~

오픈을 기다리는동안 사진찍기. 주차는 지하주차장이 있기는합니다만 주차요금을 징수한다는점 기억하세요~

11시 30분 딱 맞춰 주문하기. 테이스티버거랑 에그마니버거 두개쓱 주문했습니다.

크~딱 맞춰서 들어간거 잘한거같아요. 30분 되자마자 배민주문 엄청 몰려오더라구요.

신메뉴도 먹어보고싶었는데 테이스티버거는 처음이라 기본적인것부터 먹어봐야겠다고 생각.

가격은 테이스티버거7,800원 에그마니버거8,500원입니다. 이젠 뭐가 비싼건지도 모르겠어요. ㅋㅋ 아 내 월급빼고 다올라~!

맛있어서 짜증난다고요? 궁금하군요.

기다리는동안 가게 안도 둘러봅니다. 한 10분정도 기다린듯?

집에 왔어요. 6시간 후에 먹어봅니다. 바로 먹었으면 좋았겠지만요. 히히^^

테이스티버거부터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앗......햄버거 번이 쪼골쪼골해졌어요. ㅋㅋ 그래도 냄새는 맛나게 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봅니다. 칼끝에 묵직한 패티가 느껴지더라구요.

햄버거 들어갑니드아~~아~~~~

맛은 상당히 묵직해요. 그리고 식어서 그런걸까요? 제입에는 짭짜리 하더라구요. 많이 짭짜리.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이 좋아하실듯.

전 야채 많은게 좋은데 테이스티버거는 야채함유량이 적습니다. 육식이 버거느낌.

에그마니버거 도전!

역시나 번이 쪼글쪼글해졌어요. ㅋ 맛만 좋으믄 됩니다.

에그 진짜 많이 들어있네요. 계란 비린내 날까봐 걱정했는데 전혀 안나요.

사이즈는 에그마니버거가 1.2배정도 큰듯합니다. 한입에 넣기 엄청 힘들었어요. ㅋㅋ막 주르륵 흐르고 난리도 아님.

먹으면서 느낀점은 에그드랍 햄버거 버전이랄까? 계란부분은 달큰하구요. 또 나머지 부분에 뭐가 들어간지는 모르겠지만 매콤해요.

아 매워매워까지는아니고 기분좋게 매콤하달까? 역시나 에그마니버거도 짭짜리했어요.

 

테이스티버거 분명 맛은있는데요. 제입맛에는 좀 짰어요. 짭짤한거 좋아하시는분들은 엄청 좋아하실거 같습니다.

한번쯤 먹어보면 좋을맛이에요.

그럼 안녕 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