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오늘의 요리조리~요리보다는 조리에 가까운 요리조리시간!!
이번에 먹어볼 한끼는 바로~~
오뚜기에서 나온 팥칼국수입니다.
아마 나온지는 1년이 넘은걸로 알고있어요.
사라지지 않은걸보면 찾는사람이 꾸준하다는것인가?
동네슈퍼에서 4개입 4천원 후반대에 구입했어요.
개당 칼로리는 485kcal입니다.
뭐랄까 500kcal가 넘어가면 칼로리가 있는편인거같고 500kcal 밑이면 좀 덜한거같은 느낌인데요.
485라....애매하네요. ㅋ
쪼끔만 올려가지고 486으로하징.. 제가 윤하의 비밀번호 486을 좋아하거든요. 크아 그노래가 나온지 벌써 12년이 넘어가네요.
에헴에헴... 너무 샛길로 빠져버렸네요. 히힛^^
오뚜기 팥칼국수 어디한번 끓여보도록 하겠습니다.
4+1행사도 가끔하는거같은데 좋아하시는분들은 그때를 노려보심이.
진한 팥국물과 찰진 칼국수면! 어떻게 재현하는지 볼까요?
두봉지 끓여보겠습니다.
조리방법은 물 500ml를 끓인후 면을 넣고 4분간 더 끓인다음에 불을끄고 분말스프를 넣고 잘 섞어먹으면 끝~!
짜장라면처럼 나중에 물버리는과정이 없어서 좋네요.
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봉지라면형식으로 나오는 칼국수류들과 면은 흡사합니다.
요고요고 요 분말스프!
반드시 불을끄고 넣어줘야한다고해요. 궁금하네요.
착실히 시키는대로 스프는 넣지않고 면만 끓여줍니다.
보글보글~~
물양도 딱 개당 500ml넣어줬어요.
4분이 흐른후 불을끄고 그위에 스프를 뿌려줬어요.
앗!! 이냄새!! 이건 비비빅의 향기닷!!
쉑쉑~
마구마구 섞어줬어요.
아........여러분.........한방에 다 넣고 섞기보다는 조금씩 넣어가면서 섞어주는게 훨씬 좋을거같아요.
자꾸 덩어리가 지는데 덩어리 풀어주느라 힘들어쒀.........
힘겹게 다 풀어줬습니다. ㅋ
조금씩 넣고 풀어주면 잘 풀릴거같아요.
오뚜기스프같은 느낌이랄까?
면을 촤락 들어봐도 거의다 풀렸죠?
오올 가루스프일때는 비비빅의 향기가 났는데 섞어주니 꽤 팥죽냄새가 납니다.
이제 진짜 먹도록 합시당.
저 배운사람이에요.
팥칼국수에는 역시 김치를 찹 올려먹어야즤~
으응??이맛은?
여러분 생각해보니까..........제가 팥죽이나 팥칼국수를 안좋아하더라구요.
1년에 한번도 안먹어요. ㅋㅋㅋㅋ
그래서인지 먹을수는 있는데 아이고 굉장히 맛있다고는 느끼지 못했어요.
먹기는 먹었습니다.
이건 분명 호불호 있을맛이에요.
국물을 먹어보도록 할께요.
후룹. 오호 꽤 팥죽같아요.
그런데 여러분...저는 팥죽을 좋아하지 않아요. ㅋㅋㅋㅋㅋ
애기애기입맛이면 꿀팁을 드리자면 설탕을 솔솔솔 뿌려가지고 드시면 좋아요.
설탕을 넣으면 좀더 꾸덕꾸덕해집니다.
취향대로 설탕이나 소금을 첨가해 드시면 더 별미로 드실수 있을거같아요.
동지에 팥죽을 꼭 먹고싶은데 사먹으러 나가기도 귀찮고 만들어먹는건 더 귀찮으신분들 한번 잡솨봐~
제입맛은 전혀 아니였지만 한번 도전해 보시는것도 ? 아하항~
그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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