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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점심시간. 뭐겠어요~어서 밥먹으러 가요~헤헷

 

사실 오늘은 익산 도조스시에서 점심특선을 먹고싶어서 방문했는데요...

 

 

도조스시의 깔끔한 내부~

 

 

사무라이데스. 무섭데스.

살짝~밥집이라기보다는 술집의 느낌이 조금 납니다.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하려고했는데..

지금 주문하면 음식이 30분넘게 걸린다고 합니다.

 

이런.....예약을 할껄 그랬나봐요. 예상치 못한 전개에 자체 회의를 거친결과 다른음식점으로 가기로 결정했어요.

 

점심시간이 한시간이라서 빨리빨리 움직여야 하거든요. 직장인은 웁니다.

 

그래도 다행인게 뭐냐구요? 익산 도조스시 바로 맞은편이 익산 오동정 황태요리집이라는 사실~ㅋ

 

고민도없이 오동정으로 오동동동~들어갔어요.

 

익산 오동정 황태요리집은 예전에 황태찜 먹으러 왔었어요. 궁금하면 클릭 ☞https://100hand.tistory.com/840

 

 

이번에는 점심이니까 황태해장국을 시원하게 한사발 먹기로 해요. 황태해장국 가격은 6천원

3명이서 방문했거든요.

 

그래서 황태구이도 한마리 추가했어요. 황태구이 한마리 추가는 6천원 입니다.

 

요즘물가생각하면 참 착한 가격이죠?

 

아무래도 오동정 사장님 건물주가 아니고서야.. ㅋㅋㅋ

 

밑반찬부터 깔리는데 같이나온 달걀은 날달걀입니다. 삶은달걀인줄알고 톡톡 까먹으면 대참사. ㅋ

 

 

펄펄 끓는 황태해장국이 나옵니다.

 

 

이때 날달걀을 톡톡 까서~

 

 

넣습니다.

후훗^^ 날달걀 입수 순간을 찍으려고 제꺼말고 다른분 황태해장국을 빌려 촬영했어요. 키히힣

 

 

달걀을 넣고 휘휘 져어주면 됩니다.

 

 

황태구이도 도착했어요.

이거이거 너무 맛있게 생겼죠?

 

 

어디한번 먹어볼까요?

 

 

지난번에 맑게 먹어봤으니 고춧가루 피쳐링을 해가지고 먹을께요.

 

 

휘휘휘~

한입 꿀떡~으~뜨거워여ㅋㅋㅋ

 

크아~~여기는 진짜 지난밤에 술드신분들은 완전 시원하게 해장하시고 갈거같아요.

 

술 안드신분들도 속든든 따뜻하게 드실수 있어요.

 

너무 맛이쫘놔~

 

 

황태구이는 뽀얀 흰밥위에 턱 올려가지고 챱해서 먹으면... 뭐 사실 맛없을수 없는 조합이 아닐까 싶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배부르고 맛있게 이번 점심도 맛있게 한끼 했어요.

 

점심 고민이신분들 황태해장국에 황태구이 어때요?

그럼 안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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