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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송악산에서 가볍게 산책을하고 다음포인트로 가는도중 발견한 식당이 있었으니!

번네식당이라는 곳이였습니다.

길가에 주차된 차들이 많더라고용??

오호 꽤나 한적한 곳인데 식당앞 주차가 많은거보면 이거이거 맛집인가보댱!

도착시간은 11시정도라서 아침먹은지 얼마 안되가지고 배는 안고팠지만 검색해보니까 웨이팅도 있는거 같아서 기다리다보면 점심시간이 될거같아서 가보기로 합니다.

큰도로갓길 주차가능!
웨이팅 있다고 들었는데 11시 방문했는데 웨이팅없이 바로 입장.

어래 이거 아직 배도 안고픈데 큰일이군. ㅋㅋㅋㅋㅋㅋ 웨이팅을 원한건 처음이얏.ㅋㅋㅋ

영업시간은 10시부너 오후 3시까지 매주 수요일 휴무라고합니다.

메뉴는 간단합니다.
뼈없든 은갈치조림 중 33,000원 주문했구요. 공기밥은 자연스럽게 체크됨. ㅋㅋ

하긴 공기밥 없이는 못먹겠졍? 공기밥은 별도입니당.

사실 배가 안불렀다면 고등어구이도 먹을수 있을거 같았습니다만 패스!

테이블마다 인덕션 설치되어 있어요.
벽먼가득 낙서가 써있지만 매장 자체는 깔끔한 느낌입니다.
밑반찬 5가지 단촐하게 나옵니다.
뼈없는 갈치조림 등장이요.
앞접시에 먹을만큼 덜어서~
밥이랑 먹으면 됩니다잉.
사실 저는 감자보다 무조림파!! ㅎㅎㅎ

무가 생각보다 얇고 적게 들어있어서 아쉬워씀다.

확실히 뼈가 없어서 먹기는 참 편하긴 하더라구요.
비벼비벼 먹고용.
올 클리어.

검색해보니까 두공기는 기본으로 먹는다고 하던데...음 그 맘을 알거같은게 맛있어서일지도 모르겠는데 먹어도 배가 안부르다고 해야나??

두공기 먹으신분들은 아마도 국물에 비벼먹었을거 같습니다. 하핫^^

 

맛이 없는건 아니였는데 그렇다고 특별한 맛은 아니였습니다.

줄서서 먹을정도인가?? 라고 생각하면..잘 모르겠음. ㅋ

 

그래도 뼈발라먹는거 싫으신분들은 아주 편리할거 같습니다.

오동통통한 갈치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비추

 

잘 생각해보면 밥포함 1인당 17500원인데 가성비가 좋은가?? 라고 생각해보면 아리까리 하달까?

반찬부분도 음..잘 모르겠습니다.

 

이런건 MZ들이 좋아하는걸까?? 방문자 대부분이 2~30대 였습니다. 

핫플인가보당~~

근데 내스타일은 아님. ㅋㅋ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까 참고만 하세요~

 

그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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