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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역시나 더운날의 향연인데요. 점점 블로그 하기도 귀찮아지는 하루하루 입니다.

원래 백수들이 더 게으른게 사실 같습니다. 방바닥에 붙어서 떨어지기가 싫어요.

컴퓨터도 역시 엎드려서 하는게 최고같구 말입니다. ㅋㄷㅋㄷ

하지만 집 방바닥 여기저기 내 몸의 온도로 달궈졌을때는 떠나야 해요!.

씨지브이로 떠납시다.

사실 인사이드 아웃을 보고싶었는데 짝꿍은 애니는 기피하는사람인지라 그건 따로 보기로하고 짝꿍이랑 저랑 다 만족시킬만한 암살을 보기로 합니다.

딱히 그거 말고는 보고싶은것도 없구요.

전지현이 메인이에요.

거의 쌩얼인거같은데 완전 피부 좋아 부럽습니다.

화산폭팔직전인 저는 맨날 짝꿍한테 모공지적받는데 가라 세상아.

전체적인 샷도 찍어봅니다. 항상 느끼는건데 리플렛좀 이쁘고 세련되게 만들순 없는걸까요?

정령 이게 최선입니까?

뒷부분도 찍어줍니다.

고만 찍고 영화보러 가요.

제가 토요일 조조로 봤는데요. 아하 다들 피서 극장으로 왔나봅니다.

너무 오래간만에 영화를 보러왔나 암튼 더위피하러 다들 극장으로 와있네요. 반가워요.

영화는 역시나 광고 10분~15분 때려주고 시작합니다.

오호라 이정재 이분 악역에 맛들렸나봐요. 악역연기 차지게 잘하더라구요.

참 조연이지만 조승우도 나온답니다. 순둥순둥한 열사느낌으로 나와요. 역시나 조승우는 좋습니다.

리플렛에서도 봤지만 메인중 메인은 전지현인데요.

느낌은 영화 진짜 잘 선택하는거 같아요. 본인이 잘 빛나는 영화를 선택하는거 같습니다.

말했지만 피부 참 좋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목에 쓴것처럼 하정우 제가 딱 느낀건요 셜록에 베네딕 컴버배치느낌이 팍 납니다.

무슨느낌이냐하면 잘생김을 연기합니다.

솔직히 하정우가 잘생긴 얼굴은 아니잖아요. 근데 겁나 잘생긴척하고 나와요.

근데 그게 또 위화감이 없어요. 진짜 신기해요.

뭐 대한민국 임시정부라던지 조국이 사라져서 열사되기를 위주로 진지하게 보신다면 그렇게 재밌지는 않을거같구요.

그냥 별생각없이 보는게 나을거같아요. 막 따지고 보면 재미없을거같아요.

그냥 릴랙스하고 피서왔다고 생각하고보면 볼만한 영화같습니다.

무지무지 엄청나게 재밌다고는 말못해도 꽤 긴 런닝타임인데도 지루하다거나 중간에 나가고싶다거나 하지는 않았던거같거든요.

영화가 끝나고 이제 또다시 뜨끈뜨끈한 집 방바닥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내려오는길에 고녀석 맛나겠다2 입간판(?)도 찍어줍니다.

중간에 서서 사진찍고싶지만 전 이제 그럴나이가 아니에요.

짝꿍은 저멀리 도망갔구요.

귀염귀염합니다. 그렇다고 고녀석 맛나겠다2를 보고싶다거나 하지는 않아요.

집에 돌아왔는데요. 왠지 출출한기분 근데 집에서 불을쓴다고나 하고싶지 않아요.

이제 곧 정오에요. 한낮 뜨거운 기분을 느끼고 싶지 않습니다.

내눈에 들어온건 허니버터 꾸이짱입니다.

사실 얻어온거에요. 인터넷 행사로 한봉지에 100원에 샀다고 하더라구요. 우아 대단합니다.

자 오픈해봅시다.

이게 많은양인지 적은양인지는 모르겠으나 100원이잖아요. 그리고도 공짜로 얻어온거니까 군말없이 먹어봅시다.

생긴거는 꿀이 듬뿍 발라있다거나 하지는 않아요.

맛은 좀 독특합니다. 무슨맛이냐면 천하장사 소세지 치즈맛 진짜 그맛 나요.

근데 그거보다 좀더 느끼하다고 해야나 짭쪼롬하다고해야나 내돈주곤 안사먹을래요.

근데 또 이런거 먹으면 맥주가 땡기잖아요.

삿포로 맥주 출시 139주년이래요.

그래서 500ml 6캔에 13,900원이에요. 완전 머리 잘쓴듯합니다.

내년이면 140주년인데 100원 더 올라서 14,000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삿뽀로랑 허니버터 꾸이짱이랑 먹으면 먹을만해요. 배도 그럭저럭 부르구요.

에헷!! 영화볼때 가져가서 먹었어야는데.. 영화보고와서 집에와서 먹는 베개거지입니다.

그럭저럭 영화도 한편 때리고 밥도 한끼 때우고 활기찬 하루였습니다.

이건 영화포스팅도 과자포스팅도 영화포스팅도 아니거같습니다.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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