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서울역100배즐기기2탄]서울역 마포만두에서 고기만두 함냐함냐함.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지난번 서울역 코레일멤버십라운지에서 여유롭게 대기를 한다음 KTX를 타러 갑니다.
지나치지 못한곳이 있었으니 바로 마포만두집.
딱히 냄새는 강하게 나지 않았는데 준하우스가 그렇게 먹고싶다고해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마포만두로 달려가는 준하우스.
빨대는 뭐가 그렇게 소중한지 여기서도 손에 쥐고 달려가네요.
메뉴를 선택하도록 합니다.
그렇게 많지도 적지도 않은 메뉴들이 있어요.
컵밥도 있으니 식사하실분들은 밥으로 드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합니다.
가격은 아무래도 역사내에 있는관계로 조금 많이 있는편이에요.
신상으로 갈비소보로 컵밥이 나왔다는데...딱히. ㅋ
코레일톡+앱제휴상품도 있어요. 앱으로 예약, 결제후에 이용하는 서비스?
딱히 필요성은 잘..
원산지 대부분은 국내산이지만 갈비만두에 들어가는 소고기는 미국산!
역시! 우리는 고기만두로 선택!
서울역 마포만두에서 고기만두를 구입해서 KTX에 탑승했습니다.
마포만두 비닐봉투에 그려있는 케릭터 꽤 귀여워요.
그런데 어디선가 많이 본 느낌이랄까??
봉지안 고기만두 열개~!
만두 밑에 숨어있던 나무젓가락과 단무지봉지!
사실 일회용품이 너무 과한거 같기는 합니다.
일회용기 버릴때 아깝다고 생각했어요.
단무지 두쪽과 만두를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무지는 아껴뒀다가 막판에 입을 개운하게 씻는 용도로 한명당 하나씩 먹는게 좋을거같아요.
사실 얇아서 한입에 쏙 들어가지만 단면샷을 한방 찍어보려고 베어먹어봤습니다. ㅋ
맛있어요. 사실 만두 맛없기 힘들잖아요.
그렇다고 막 여기가 대한민국 만두맛집이다~~!! 까지는 아니구요. ㅋㅋㅋ
무난하게 맛있는 고기만두맛입니다.
마지막 고기만두는 준하우스의 손에 제거되었습니다. ㅋㅋㅋ
준하우스가 코레일멤버십라운지에서부터 들고다녔던 빨대가 여기 물통에 꼽혀있네요. ㅋ
서울역은 여기까지 즐기고 이제 집으로 갑니다. 뿌뿌~
그렇다고 베개거지 집이 공주는 아니에요. ㅋㅋ
그럼 안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