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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여수여행]여수 서울해장국에서 선지국, 순두부백반 먹어봄(feat.더트렌타 1L아메리카노)

베개거지 2019. 3. 3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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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여수 1박2일일정은 바로

출발 -> 여수 아쿠아플라넷 -> 아쿠아플라넷 아쿠아캔들 만들기 -> 여수 히든베이호텔 -> 여수 돌문어상회 -> 히든베이호캉스 -> 여수 서울해장국 -> 집으로 순입니다.

아침이 밝았어요.

 

히든베이호텔 조식도 맛있겠지만... 비싸서 신청을 안했거든요. 히히~

 

그래서 오늘은 어제 먹은 술도 해장해야겠기에 해장국집을 방문하도록 하게습니다.

 

 

여수는 벚꽃이 한창입니다.

이뽀이뽀~

 

 

여수 국밥집으로 검색한곳은 바로 조선제일국밥집입니다.

뜨끈하게 한그릇하면 좋겠죠?

 

 

벚꽃가득한 흙산로를 걸어가는 준하우스.

 

 

조선제일국밥집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헐....

일요일은 휴무. ㅋㅋ

 

 

그래서 다시 검색해본곳은 바로 유정해장국집입니다.

화살표가 보이시죠?

 

유정해장국집으로 향하는길에 서울해장국이 보이더라구요.

어? 사람들이 줄을 서있어요.

 

 

사람 심리라는게 저렇게 대기줄이 있으면 맛집인가 싶기도하고~~

 

그래서 유정해장국집에서 유턴해서 서울해장국집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히히 국밥종류는 회전율이 좋으니까 후딱후딱 빠지겠죠?

 

 

옥외가격표시제를 시행하고 있어요.

가격도 착한거같죠?

뭐먹을지 정할수도 있고 좋아요.

 

 

여수 서울해장국집은 매월 둘째주 월요일에 휴무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3시까지~

주차장은 어딘지 모르겠고 저희는 멀리 주차하고 걸어갔어요. 헤헷^^

 

 

역시 빠르게 줄이 줄어들더라구요.

 

 

메뉴는 간단합니다.

준하우스는 선지국, 베개거지는 순두부백반을 주문했습니다.

 

 

원산지는 거의다 국내산인데 두부만 미국산입니다. ㅋㅋㅋ 순두부.....

 

 

밑반찬 셋팅~!

 

김은 밥을 넣고 간장이나 바로옆 파간장(?)을 넣어서 먹으라고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이거이거 김~! 이거이거 밥도둑!!

 

 

김의 바삭함을 유지하기위해서 약불로 큰 냄비에 넣어서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런건 처음봤어요.

 

초벌로 굽고 잘라서 저 냄비에 넣더라구요. 오~신기~

 

 

선지해장국 등장~

콩나물이랑 들어가있어서 시원하니 맛있더라구요.

 

 

순두부찌개도 도착~!

칼칼~하면서 바지락이 들어가 있어요.

 

 

밥은 고봉밥으로 나와요.

 

 

알려준 방법대로 김에 밥을 넣고 양념장을 넣어서 함냐함.

 

아....맛있어요. 그리운 맛이랄까?

 

 

헤헷 이것저것넣고 싸먹어봅니다.

뭘넣어도 맛있어요. ㅋ

 

 

먹다보니 계란후라이 등장~!

 

 

그것도 인당 2개씩 나와요.

이거...너무 좋잖아!!

 

 

계란후라이랑 양념장넣고 김에 또 싸먹어요.

맛이 없을수가 없겠죠?

 

 

순두부찌개에도 계란이 들어가있어요.

 

여기 계란맛집이구만요. 헤헤헤

 

 

선지국 완국!

 

 

베개거지는 김에 밥싸먹느라 완국까지는 못했어요.

 

아침 잘 안먹는데 엄청나게 많이 먹어버렸어요.

 

배부르니까 졸려.. ㅎㅎ

 

여수 서울해장국 근처에 있으면 매식끊어서 먹고싶을 정도입니다. 맛이쒀~맛이쒀~

 

 

배부르게 먹고 2명 13,000원!

 

 

차로 돌아가는길 식후에 커피가 필요했는데 1리터에 1,500원이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과연 진짜 1L가 나올지 궁금.

커피말고도 여러가지 음료가 있어요.

 

 

1층은 테이블은 없고 2층에 있나봐요.

어차피 저는 테이크아웃입니다.

 

 

 

아메리카노 따뜻한걸로 큰걸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혼자하셔서 바로바로 음료가 나오지는 않아요.

 

 

입구가 두군데~!

큰길쪽에 하나 뒷길에 하나~

더트렌타(?)라는 곳인거같은데 처음들어보는거같은데 아마 체인점은 아닌가봐요.

 

 

큰 아메리카노 받아들고 이제 집으로 갑니다.

 

아메리카노 맛은...탄맛이 강한데..음.. 1L까지는 안될거같고...500ml정도일거같기는한데.. 어차피 1L나왔어도 다 못먹었을거같기는 해요.

 

여수에서 집에 올때까지 다 못마셨으니까요.

 

이렇게 여수 1박2일 여행기는 끝이 났습니다.

 

즐거웠구요. 여수 언젠가 또 놀러가고싶어요.

 

그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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