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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아~~봄인가봐요. 마음도 싱숭생숭 몸도 천근만근.....이럴때는 역시 먹는걸 잘 먹어줘야해요.

 

 

이번에 방문한곳은 바로 익산 중앙동에 태백칼국수입니다.

 

베개거지는 거의 10년만의 방문입니다. 10년 넘었나? ㅋ

 

 

메뉴판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8시니까 참고하세용~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사람 엄청 많더라구요.

베개거지 일행은 6명이어서 2테이블로 따로 나뉘어서 먹었어요. 호홋~

 

태백칼국수의 칼국수가격은 6천원입니다.

 

제가 마지막 방문했을때 가격이 기억에...3500원이었나?? 오..진짜 시간 빠르긴 하네요.

 

추억속으로 빠져들어가는 느낌이랄까?

 

 

제가 있는 테이블은 만두는 안시켰는데 다른일행분들은 왕만두를 시켜먹었습니다.

 

왕만두 가격은 6천원이에요.

 

5개가 나오는듯하고 맛은 물어보니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칼국수로 배 안차시는분들은 왕만두 고고~!

 

 

칼국수만 시킨 테이블입니다.

다대기, 단무지, 김치가 밑반찬으로 나와요.

 

생각보다 칼국수가 오래걸리더라구요.

 

참지못하고 김치에 손을 뻗었어요.

 

 

왐마~!! 김치 엄청 매워요.

 

그냥 맵기만한게아니고 매우면서 맛이쏘~!!

 

여기 김치맛집이네요. 실비김치 저리 비켜!!

 

이거 팔면 좀 사가고싶을정도랄까?

 

 

김치는 추가로 셀프바에서 더 가져다 먹을수 있어요.

 

휴......다행이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김가루랑 다진고기가 고명으로 올라가요.

 

 

다대기를 넣기전에 휘휘 저어서 한번 맛을 봅니다.

 

걸죽한 칼국수임에도 불구하고 맛이 깔끔하면서 시원해요.

 

캬~~속이 퐝 풀리는 느낌?

 

 

다대기 피쳐링 해봐야겠죠?

 

 

으응? 다대기 넣은 티도 안나죠? ㅋㅋ

 

여러분~ 셀프바에서 다대기 추가로 가져다 먹을수 있어요.

 

저는 다먹고 발견해서 일행분들이랑 딱 1/n해서 나눠먹었어요. ㅋㅋㅋㅋ

 

조금더 넣었으면 진짜 완벽했을텐데 말이죠.

 

 

부족한건 김치로 채우면 될일입니다.

 

김치 척 얹어가지고 칼국수 크게 떠서 호로롭 하면 와우~이건 뭐 딱~ 끝~!

 

진짜 강산이 변한다는 10년만에 와서그런지 더욱더 맛있는 느낌이었고 추억은 새록새록 피어올랐어요.

 

10년 전에도 느낀거지만 인테리어랑 위생상태는 그렇게 좋지는 않으니 참고하세요. ㅎㅎ 괜찮아 안죽어!

 

 

점심시간때 사람이 너무 많아서 2층에서 먹었거든요.

 

올라갈때는 몰랐는데 내려갈때는 진짜로 계단 조심하셔야되요.

 

어르신분들이나 좌식이 힘드신분들은 1층이 다 찼어도 기다렸다가 1층에서 식사하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이것이 천국의 계단이 될수도 있다는점 명심하세요. ㅋ

 

실제가 보이는것보다 가파릅니다.

 

추억이라는 MSG를 쳐서 그런지 더욱더 맛있게 느껴졌던거 같구요.

 

실제로 처음가본 동료분도 맛있다고 또 오고 싶다고 했어요.

 

베개거지 이러다 10년뒤에 오는거 아니겠죠? ㅋㅋㅋ

 

꽃피는 춘삼월 태백칼국수 한그릇 어때요?

 

그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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