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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베개거지의 요리조리 시간~~

 

요리를 잘하고싶지만 할때마다 맛이 안드로메다로가는 베개거지의 오늘의 아이템은??

칠갑농산에서나온 국물떡볶이입니다.

칠갑농산이 또 요런거 잘혀~~

제품 풀네임은 우리쌀명쉐프국물요리국물떡볶이

명쉐프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명쉐프인가봄. 그리고 칼로리는 요거 하나 다먹으믄 대략 1000kcal의 요망한 칼로리 ㅋㅋ

조리방법을 숙지하지만 그냥 대충할꺼임.
2인분양이라고합니다. 떡이랑 양념장 고명스프, 건더기스프가 들어있는데요??

양념장은 1인분씩 소분되어있는데 고명스프랑 건더기스프는 하나씩임. ㅋㅋㅋㅋㅋ 머지?? 두번 노나먹는사람들은 한번은 건더기스프넣고 한번은 고명스프를 넣어먹으라는 뜻인가?? 심오하군요. 

하지만 저는 고민없이 2인분의 양을 한방에 끓여버릴꺼기때문에 아주 상관이 업스용.

요리똥손들은 이런 시판양념의 힘을 얻었을때 냉장고 털이를 하도록 합시다.

새송이버섯남은거, 냉동실에 잠자던 어묵, 대파, 남은 적양배추를 다 넣어버릴예정임.

그래도 설명서에 써있는데로 떡볶이떡은 물에 씻어줬습니다. 귀차니즘이 패배한 순간.
양념장을 눈대중으로 계량한 물에 넣어줬는데요. 음.....빛깔이 제가 생각한 느낌이 아니지만 ㅋ
씻어둔 떡볶이떡을 넣고 건더기스프를 넣어줬습니다. 불을 켜줬어요.
냉동된 어묵을 그냥 봉지째 부셔서 넣었습니다. 도마 쓸일없어서 넘 편하더라고요. ㅋ
새송이버섯은 떡볶이떡 느낌으로 길게 잘라 넣어줬구요. 빨간느낌이 부족한거같아서 갸루갸루 고추갸루를 쫌더 넣어줬습니다.
남은 양배추도 대충썰어 넣었어요.
송송썰은 대파도 투하.
아...라면사리는 필수라서 꾸역꾸역 넣어줬음. 그러다가 국물떡볶인데 국물이 부족해서 물을 드립다 부어줬어요. 물 부어주다가 옆에 흘려버림..짜잉나.
물을 더 추가해서 혹여라도 간이 싱거워질까봐 라면스프 쟁여논것을 솔솔 뿌리면서 간을 맞췄습니다.

1/3만 넣어도 충분히 맛이 나더라구요. 역시 라면스프는 언제나 옳다!!!

완성된 요똥냉털 칠갑 국물떡볶이!! 아참참 마지막에 고명스프를넣고 한번 휘 저어줬어요.
앞접시에 담아서 호로롱~

음~~이게 맛이없으믄 진짜 그냥 요리를 하지 말아야함 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도 희안하게 시판용쓰고도 맛없었던적이 있어서 함부로 단정은 못지을거같아요.

 

분명 국물떡볶이였는데 국물이 거의 없는게 함정이긴합니다만 ㅋㅋㅋ

 

적당히 매콤하면서 새송이버섯의 쫄깃함과 양배추의 아삭함!! 그리고 어묵이랑 떡이 아주 적절허이~맛있더라구요.

라면은 뭐 말해 뭐하겠습니까??

 

기한다해버린 냉장고속 재료가있으면 시판의 힘을 빌려보십숑~!!

 

그럼 안녕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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