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베개거지가 지난번 욕심을 부려 동방면사 18합짜리 3가지 색실을 샀는데요. ㅋㅋㅋㅋㅋ
네트백 한번 만들고나니까 가방만들기의 재미가 푸쉬쉬쉭 식어버리더라구요. ㅋㅋㅋㅋ물론 그 네트백은 잘 들고다닙니다.
곳곳에 망태할아버지 등장!! 이히히^^
동방면사 18합 3뭉탱이가 베개거지 작업방에 딩굴댕굴하고 있던차에!!!
엄마가 운동할때 필요하다며 핸드폰만 들어가는 크로스백을 만들어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자꾸 운동할때 손에 들거나 주머니에 넣으면 눌린다고 합니다.
주문을 받았으니 생산을 합니다. 크히힝~
나름 포인트로 단추로 윗쪽을 닫을수있게 만들었는데..........이게 영.........안예뻐보이더라구요..
휴.......그 단추구멍보다는 눈에 안거슬리네요. ㅋㄷㅋㄷ
탈착이 가능하다는 줨~ 때어서 헐렁거리는 파우치로도 사용가능하지만 아이고 그건 의미없다.
요 미니 크로스백이 선사하는 두손의 자유.(해석이 아주 나이스허다...ㅋㅋㅋㅋㅋ)
일부러 그래서 가방끈에 두가지색을 쓴거임. 의도한것임. ㅋㅋㅋㅋ
큰 핸드폰도 들어가게 넉넉하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윗쪽에 잠금장치는 하지 않았습니다.
가방메고 밖에서 운동할때 꺼꾸리를 하지않는이상 빠질일은 없을것같은 판단!
과연 엄마가 좋아하실런지??
아직 베개거지네집 현관에 두개다 같이 걸려있습니다. 엄마 만나러갈때 챙겨나가야 겠어요.
그런데 아직도 동방면사 3덩이가 베개거지 작업실에 딩굴거리고있어요.
왜 안줄어드는거지?? ㅋㅋㅋㅋㅋ 뭐라도 만들겠죠 뭐~
그럼 안녕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