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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지난밤 오래간만에 원현정 돼지생곱창집에서 양념곱창을 냠냠 촙촙 먹었어요.

 

분명 배부르게 먹은거 같은데........뭔가 부족한 느낌이랄까... 집으로 바로 가려고했는데!!

 

바로 원현정 돼지곱창집 옆집에 통닭집이 있는거 아니겠어요?

 

한국인이라면 응당 1일 1닭을 해야하기때문에 무언가에 이끌리듯 들어가고야 말았습니다.

 

 

바로옆 원현정 곱창집간판 보이시죠? ㅋㅋ

 

곱창먹고 바로 통닭이라니....으흠 바람직하군요!!

 

 

메뉴판입니다.

 

가격들은 착한편이에요.

 

 

손님분들이 있는관계로 천장을 찍어봅니다.

 

조명은 고대 유럽풍이라고 합시다!!

 

통닭한마리(양심상 한마리 ㅋ)와 맥주를 주문!!

 

 

기본 안주가 셋팅됩니다.

 

역시 김은 양반김~

 

 

제이통닭은 카스 생맥주를 판매하고 이쏘요.

 

요즘 전 테라에 꽂혔지만 어쩔수 없죠.

 

 

크아~~맥주잔이랑 셋팅된거만보면 역전할머니 맥주st.

 

 

통닭 밑반찬도 셋팅됩니다.

 

저 양배추 케찹마요 엄청 좋아하는데 넘나조쿠룽~

 

 

특이한점은 활화산같은 삶은계란이 인당 한개씩 나온다는 점~

 

통닭 다 먹을때까지 식지 않는다는게 신기했어요. ㅋㅋ 무슨 장치를 해놓은것인가!!

 

 

통닭도 나옵니다.

 

먹음직스럽게 파슬리가루도 느낌있게 뿌려나와요.

 

한눈에봐도 바사삭한 느낌이죠?

 

실제로도 겁나 바사삭합니다.

 

 

소스 찍어먹는거 찍고싶었는데 자꾸 준하우스가 김으로 방해를 합니다.

 

온전하게 못찍었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전 퍽퍽살 엄청 좋아하는데요.

 

닭 밑간도 잘되있어서 소스 찍지 않아도 기분좋게 짭쪼로미하면서 맛있어요.

 

맥주가 마구마구 들어간드아~~

 

분명 2차로 들어갔는데 여기서 더 많이 먹어버렸어요. ㅋㅋ

 

앞테이블이 조금 시끄러워서 힘들었지만(불가항력) 다음에도 또 가보고 싶어요.

 

그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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