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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더워도 너무더운 요즘....

 

자꾸자꾸 준하우스가 팥빙수가 그르케 먹고싶다고 합니다.

 

지난번 파리바게뜨에서 사먹었던 팥빙수는 그냥 그렇기도해서 이번에는 큰맘먹고 파스쿠찌에서 포장해서 먹기로해요.

 

사실 설빙을 갔어야는데 몇발자국 더 걸어야해서 파스쿠찌로 갔습니다.(이것은 큰 화를 불러옵니다.)

 

파스쿠찌에서 팥빙수 포장을 주문했어요. 이름이 인절미팥동산이였음. 가격은 11,000원.

 

가격은 후덜덜하지만 인절미 팥동산이 제일 쌌어요. ㅋㅋㅋㅋ진심 후덜덜.......

 

한참 기다려야한다고하길래 진동벨을 주머니에 넣고 옆옆 파리바게트로 출발!

 

 

요즘 빵쇼핑을 안해가지고 진짜 다 사고싶었지만...

 

많은것을 억누르고 3개만 샀습니다.

 

 

빵을 사들고 파스쿠치로 다시 돌아갔어요.

 

테이블에 앉아서 빵샷빵샷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이것이 바로 파리바게뜨 신상 달콤한꽈배기!!

 

 

빵샷빵샷하고 기다려도 여전히 안나오는 인절미팥동산인가뭔가......ㅋㅋㅋㅋ

 

기다림에 지칠즈음 나와요.

 

 

기대에 부분마음으로 집에가서 바로 파스쿠찌 팥빙수의 뚜껑을 오픈하였는데........

 

으응???

 

이거 담다 말어써어???

 

컵밥이여??? ㅋㅋㅋㅋ

 

딱 반 들어가있어요.

 

이것이 바로 11,000원의 위엄이닷!

 

 

그래도 파스쿠찌 일회용 숟가락은 엄청 귀여워요.

 

삽이다 삽~!

 

내구성은 떨어집니다. 자꾸 삽하고 대가 분리되요.

 

 

아무튼 그래!!! 맛있으면 용서해주자!!

 

호기롭게 첫삽을 ㅋ.

 

 

쉣낏쉣낏~!

 

 

인절미부분과 팥을 함냠냠

 

음.........양과 가격이 자꾸 생각이나서 그릉가....그렇게 맛있는 느낌은 그닥......

 

분명 맛은있는데 자꾸 가격과 양이 생각남시롱...

 

그냥 파바 팥빙수가 더 맛있을정도... ㅋㅋㅋㅋ

 

아.......몇발자국 더 걸어서 설빙 갔어야해쏘오~!!

 

제생각에는말이죠. 파스쿠찌 알바생들도 빙수류는 설빙가서 사먹는거 아닐까요? ㅋㅋㅋ

 

 

그래도 파스쿠찌에서 득템한건 있어요.

 

이 보냉백.. 지퍼형식으로 몇번더 써도 되겄더라고요......아하하하하하~

 

버리지않고 고이 모셔놓았어요.

 

 

그래 우리에겐 빵이 있지!!

 

파바신상 달콤한왕꽈배기!! 가격 1,800원입니다.

 

사이즈가 보통빵의 2배 가격은 착한듯해요.

 

 

우선 찌끔만 때어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은은하게 계피향이 올라오면서 밖에 붙어있는 설탕이 달달하기는해요.

 

특별한맛은아니구 그냥 꽈배기맛이에요.

 

그릉데 동네에서 갓 튀겨나온 꽈배기가 더 맛있다는점~~뾰롱~

 

아마 또 사먹지는 않을듯??

 

아~!! 꽈배기가 너무나도 먹고싶은데 파바만 문을열었다고하면 먹을지도 모르겠네요.

 

사람일은 모를일~

 

 

요것은 크림치즈듬뿍브래드 1,700원입니다.

 

 

파스쿠찌 삽숟가락을 사용해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거라도 뽕뽑을꺼에요. 흑......

 

 

한삽 퍼서 냠냠~

 

 

크림치즈랬는데 치즈맛은 그다지 많이 나지않고 크림맛만 나는 느낌적인 느낌?

 

퐁신퐁신 맛은있는데 치즈함유량은 그다지 높지 않은 느낌입니다.

 

 

언제나 배신하지 않는 추억의소시지빵 2,000원

 

삽숟가락이랑 제일 잘 어울림 ㅋㅋㅋ

 

 

파스쿠찌 삽숟가락 버리기 아까우니 머리에도 꼽아봅니다.

 

이정도면 되었다......고만하라....ㅋㅋ

 

아마 파스쿠찌팥빙수는 직접가서먹으면 저렇게 야박하게 양을 줄거같지는 않죠?? 복불복이였는데 내가......한입만이 걸린건가? ㅋ

 

그래도 삽숟가락때문에 웃는 하루였어요.

 

그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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