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뜨개 코바늘 카카오프렌즈 꿀벌튜브 인형 만들기. (꿀벌라이언과 함께해요.)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요즘 블로그 방문자수가 미묘하게 줄어들고 있어요.

 

포스팅은 하루 한개씩 꼬박꼬박 올리려고 노력중인데도 말이죠. 아하항~

 

이쯤되면 베개거지 블로그가 재미가 없는게 아닌가....

 

떨어지는 방문자수를 보면 울적해지기는 합니다.

 

아냐아냐 !! 그만 울적하고 또 신명나게 포스팅 하도록 할께요. 언젠가 빵터지는 포스팅 하나쯤 나오겠죠?

 

의외로 이런걸 검색할까? 하는게 빵터지긴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아마도 이번건 아닐거같지만요.

 

그래도 잼나게 이번 포스팅 시작하도록 할께요.(그만 주절거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만들어볼 손뜨개 코바늘인형은 바로바로~~~

 

 

카카오프렌즈 꿀벌튜브입니다.

또치아니에요. 튜브튜브!! ㅋ

 

사실 지난번에 꿀벌라이언을 만들어봤는데요. 궁금하면 클릭 ☞https://100hand.tistory.com/1065

그 꿀벌라이언의 연장선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크기는 꿀벌라이언하고 비슷하게 맞춰줬어요.

 

하다보니까 꿀벌라이언은 8코원형뜨기로시작했고,

꿀벌튜브는 7코원형뜨기로 시작했습니다. ㅋ

 

나중에 비교해보니까 8코원형뜨기가 조금더 볼빵빵한느낌으로 완성됐을때 좀더 귀엽더라구요.

8코원형뜨기로 하심을 추천합니다.

 

아무튼 꿀벌 튜브는 코바늘 5호로 7코원형뜨기 최대 63코로 진행했습니다.

 

꿀벌 모자라고 해야하나요? 그것도 만들고 꿀벌더듬이도 만들어줬습니다.

 

꿀벌라이언때 더듬이를 손이 많이가게 방울만들기처럼 했는데 튜브에게는 그냥 무난하게 코바늘로 만듬 ㅋ

 

 

꿀벌모자에 더듬이를 부착해준다음 모자부분에 솜을 살짝 채워준다음 머리에 부착해줬어요.

 

 

눈썹이랑 눈도 만들어줬는데요.

 

생각보다 엄청 부리부리하달까?

 

눈을 조금 작게 했어도 좋았을듯 합니다. ㅋ

 

 

입술은 사이즈도 큰편이라 입체적으로 6코원형뜨기로 길쭉하게 떠준다음 붙여줬습니다.

코는 입부분 중앙에 부착해줬는데요.

6코원형뜨기 한단으로 만든다음 챱 접어가지고 부착해줬습니다.

 

 

코부분에 콧구멍을 만들어줍니다.

 

튜브 숨셔숨셔~

 

 

이제 머리부분에서 몸통으로 넘어갑니다.

 

진한갈색실로 갈아탔어요.

 

 

갈색실에서 오랜지색으로 갈아타줍니다.

 

팔부분도 이때 만들어서 부착하도록 할께요.

 

팔은 7코원형뜨기로 시작해서 바로 다음단에 10코 늘려준다음 늘림없이 원하는 팔길이를 만들어줍니다.

 

 

꿀벌모자를 만들때 쓴 색실을 사용해서 만든 목도리로 목부분에 둘러주도록 합니다.

 

사실 이때 실을 복실복실한걸 사용하면 좋았을텐데 없어요..사야나? ㅋㅋㅋ

 

 

팔과 꿀벌목도리도 잘 부착해줬습니다.

 

 

갈색실과 오랜지색실을 교차해가면서 꿀벌띠를 만들어줍니다.

 

 

몸통을 마무리하기전에 꿀벌날개부터 달아주도록 할께요.

 

7코원형뜨기로 42코까지 늘려줬어요.

 

꿀벌라이언때는 8코원형뜨기로 40코까지 늘려줬더라구요.

 

날개는 7코원형뜨기 42코가 더 괜찮게 나오더라구요.

 

 

날개는 등에 부착해주고 몸통마무리전에 다리도 만들어서 달아주도록 하겠습니다.

 

다리는 8코원형뜨기로 시작해서 바로 다음단에 16코로 늘려준다음에 늘림없이 원하는 다리길이로 만들어줍니다.

 

이때 다리에는 솜을 조금 채워줍니다.

 

 

꿀벌라이언 다리달기와 같은 방법으로 다리를 몸통에 이어줬어요.

 

 

꿀벌튜브는 엉덩이부분을 평평하게 해줘야 잘 앉아있겠죠?

 

꿀벌튜브 몸은 2코씩 천천히 늘려줬다면 엉덩이는 7코씩 빠르게 줄여줬습니다.

 

꿀벌튜브 완성~!

 

 

준하우스에게 선물했던 꿀벌라이언을 재소환해서 사진찍기를 시작합니다.

역시 라이언이 귀엽기는 하네요.

 

이래서 다들 라이언 라이언 하나보다~

 

 

그래도 이번에는 꿀벌튜브가 주인공이니까 초점을 튜브에 맞춰봅니다.

 

 

꿀벌튜브 뒷모습.

확실히 날개는 튜브쪽이 더 잘나온거같더라구요.

 

 

튜브가 라이언에게 귓속말중...

 

(속닥속닥) " 내가 주인공이야. 꺼져!" (속닥속닥)

 

 

그래 오늘밤 주인공은 나야나~나야나~

 

 

튜브는 언니한테 선물하기로 했어요.

 

입양보내기전에 많이 찍어두도록 합니다.

 

 

귀여운 꿀벌튜브.

 

튜브의 시그니쳐 오리발은 어딨냐구요?

노.코.멘.트.

(귀찮아서 안했다고는 말못함)

 

 

다이소 인조잔디 꽤 괜찮은거 같아요.

 

역시 사진은 인조잔디위에서 찍어야하는거구나! ㅋ

 

 

 

이샷을 마지막으로 꿀벌튜브와는 마지막 작별의 인사~

 

꿀벌라이언도 준하우스에게 돌려주도록 합니다. ㅋ

 

그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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