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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익산출발 광주공항에 도착해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했습니다.

랜트카를 빌려타고 올래국수도 먹고 동문시장구경까지한 베개거지입니다. (지금까지얘기 요약정리!)

이제 숙소에 짐을 풀어야해요. 

예약한 숙소는 바로바로 제주 유니호텔입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신생 호텔이라고 하는데요.

쥐마켓에서 1박에 2인조식포함 10만원정도에 예약했어요. 중요한건 산전망입니다. 

어서 저와함께 둘러보아요.

제주유니호텔입구입니다.

호텔에 들어서면 외관은 이러합니다.

오홍 호텔느낌나요.

푸켓 모텔생각하니 눈물이납니다. 정말 제주도 너무 고맙습니다.

체크인을 해요. 2층 객실을 배정받았습니다.

유니호텔 산전망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올라가면 요로케 밖이 보이는 통유리로 되어있어요.

자 우리 객실로 가도록 해요.

복도도 느낌있어요. 정말 좋습니다.

호텔이라면 빠지면안되는 샹들리에도 있다는거죠. 호텔입니다. 호텔이요.

누가보믄 신라호텔이나 롯데호텔온줄 알겠습니다.

푸켓에서의 숙소악몽을 기억하고 있는 짝꿍이 조심스래 객실을 찾아갑니다.

힘내요 짝꿍님.

놀랄일도아니지만 침대 엄청 깨끗합니다.

쿠션감도 엄청 좋고 우리집도 저런 푹신한 베개를 몇개 더 사야하나봐요.

누가 베개거지 아니랄까봐 베개가 탐납니다.

무려 쇼파도 있어요.

베개거지는 밤늦도록 저 쇼파에서 TV를 봤다지요.

바로 요 TV!!

근데 벽에 그냥 딱 붙은거라 각도조절은 안되요.

아쉽긴합니만 우리집보다 훨씬 큰 텔레비젼입니다.

유니호텔 화장실입니다.

화장실 정말 너무 깨끗해요.

근데 아주살짝 화장실냄새는 나긴합니다.  좀 예민한척 한번 해봤어요.

너무 좋다고만하면 유니호텔 관계자 같잖아요.

샤워 부스입니다.

안타깝게도 욕조가 없습니다.

집에도 욕조가 없어서 욕조있는 숙소가면 꼭 첨벙첨벙 할라고했는데 아쉽습니다.

침대에서 바라본 전망입니다. 산전망이에요.

밭뷰(view) 저 동글동글한게 뭔가 궁금하신가요?

자세히 줌인해서보면 수박밭이에요.

수박서리라도 해야하나 철컹철컹 쇠고랑 찰수도있으니까 사먹기로합시다.

칫솔이랑 헤어캡 빗이랑 면도기 샴푸, 컨디셔너(헐 이건 냄새가 겁나구림 안쓰기를 권장!!), 바디워시등 어메니티가 다 있으니까 몸만가면 될거같아요.

커피, 홍차, 녹차등도 있어요. 있긴한데 안마셨어요.

커피한개는 집에 가져와서 먹었는데 맛은 딱히 맛있지는 않습니다.

 

역시 제주도입니다. 삼다수를 500mL 두병을 무료제공해줘요. 

아차차 동문시장에서 사온 귤이에요.

제주도는 4계절 다 귤이 쌀거같은 편견은 버려요. 제주도나 동네나 귤값은 비슷해요.

아니면 제주도사람 아닌게 티가나서 많이 안담아주셨을수도 있겠죠.

저만큼에 5천원이에요. 그래도 제주도가 좀 싸긴한거같긴해요. 맛은 물론 맛있습니다.

그런데 신맛 싫어하시는분들은 아직 드시면 안될것도 같아요. 신맛이 살짝있어요.

제가 묵었던 룸넘버 224호입니다.

요로케 조식 쿠폰도 사람수대로 줍니다.

체크아웃시간은 12시 괜찮습니다.

혹시 유니호텔 관계자분들 이거 보시거든 224호 통유리 창문에 말벌들이 벌집을 짓고있어요.

더 커지기 전에 저거 없애야는거 아닐까요?

그냥 꿀벌이 아니구 말벌이더라구요. 방충망이랑 있어서 들어오지는 않아두요.

말벌은 좀 무섭긴하더라구요.

짐을 풀고 이제 밖으로 놀러나가야겠습니다.

호텔 로비에 분수도 가동하고있어요.

잉어도 살고있어요. 낚시대 챙겨서 왔는데 여기서 낚시하면 대박일듯 대박 쫒겨날듯합니다.

아참 아쉬운점은 수영장이 없어요. 수영장 있는줄알고 수영복도 챙겨왔는데요.

호텔을 나서는 순간 사진인데 전망 너무 좋더라구요. 사진보다 훨씬 좋았어요.

호텔은 제 맘에 쏙 들긴했는데 제가 잘못한게 있어요.

제가 산전망으로 숙소를 예약했는데 전망을 바다전망으로 할껄그랬나봐요.

진짜 바다 바로 옆인데 전망이 엄청 좋더라구요.

바다만보고 계속 숙소에 있을정도로 괜찮은거같더라구요. 이만원차이였는데 진짜 아쉬웠어요. 담엔 꼭 바다전망으로 해야겠어요.

백수라고 아낄때를 알고 아껴야는데 뭐 이건 먹는거엔 펑펑쓰면서 이런데에선 쪼잔한 베개거지입니다.

벌써 산전망 밭뷰에 짐을 푼이상 그냥 밭뷰를 즐겨야겠습니다. 2박동안 잘부탁합니다 유니호텔.

제주 포스팅은 계속됩니다. 계속 지켜봐주시면 안될까요? ☞☜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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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사실 제주도 여행을 간다고 해서 어디 어디를 가야겠다고 생각한데는 없어요.

그냥 비행기티켓, 호텔, 랜트카만 예약하고 무작정 출발했거든요.

올래국수를 먹고나서 어딜갈지 닥쳐서 고민하던중 가까운곳에 동문시장이 가깝다는것을 알게됐습니다.

바로 출발했어요. 엄청 가까웠어요. 10분이면 도착해요.

제주도 너무 가까운거 너무 좋습니다.

옥외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로 시장구경을 갑니다.

동문시장 입구입니다.

즐거운발걸음으로 시장을향합니다.

일본사람도 많이 오나봐요 전광판에 이랏샤이마세 어서오세요.

시장위에 지붕이 있어서 비옷은 벗어도 될거같아요.

싱싱한 해산물도 많이 팔아요.

회도 미리 떠놓는 집도 있어요. 만원이면 바로 가져갈수 있더라구요.

짝꿍이 회를 좋아해서 하나 사라고했는데 국수먹은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안산다고 하더라구요.

초콜릿들입니다.

대박 여기저기 제주 초콜릿이 6박스에 만원이에요.

쪼만한것들언 10박스에 만원짜리도 있어요.  선물로 주기는 짱일거같은데 맛보라고 주시더라구요.

옴마 안먹어봤으면 살뻔했는데 먹고나서 안사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생각보다 맛이 없오요. 싸구려 초콜렛맛 죄송합니다. 개인적인 입맛이에요.

제주도에있는 서울떡볶이 입니다.

지나가는 길에 서울떡볶이 집도 있어요. 여기도 줄이 쭉 서있어요. 방송에 나온 집인가봐요.

국수만 안먹었어도 먹어보고싶기도 했는데 배가 불러서 지나치기로합니다.

요기 사랑분식도 줄을 서있어요. 여긴 서울떡볶이 집보다 작은데요.

줄은 더 길게 서있습니다.

진짜 여기에서 먹을까 하다가 아직 배가 부르기때문에 여기도 지나칩니다.

사랑분식 맞은편에 매장입니다.

참숯란이라는것도 있어요. 궁금해서 사볼라다가 안샀어요.

고구마 말린것도 팔고 시장 구경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그리고 오메기떡이 유명하다는 진아떡집으로 가봤는데요.

줄이 서있긴한데요. 마지막 줄선 사람이 팻말을 들고있어요.

오늘은 여기까지라고 떡이 다 소진되었다고 말이지요. 2시가되기 전이었는데 말이죠.

마지막날 공항가기전에 들러서 사야겠다고 다짐하고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돌하르방빵입니다.

오메기떡 대신에 돌하르방빵을 사려구요.

완전 귀여운 모양이에요. 어머 이건 꼭 사야합니다.

나를 먹어달라고 말하는듯한 돌하르방들이에요.

그래요 데려가주기로합니다.

빵하르방들을 사가지고 랜트카로 컴백했어요.

5개에 2천원주고 샀어요.

주차비는 안나오더라구요. 30분은 무료라고 하는데 사실 30분은 넘게 구경했거든요.

왠만하면 그냥 가라고 하는거같아요. 느낌이 그러합니다.

그리고 감귤 100프로 원액 주스도 샀어요.

가격은 3천원입니다.

너무 꽁꽁 얼어있어서 못먹었어요. 좀 녹아야 먹을거같아요.

귀염둥이 하르방빵입니다. 반갑다 하르방빵.

 우리 같이 제주도 여행하자.

인테리어 소품으로 써도 괜찮을거같은 비쥬얼입니다. 그냥있어도 포즈집는 느낌입니다.

 미안합니다 머리부분 먹어버렸어요.

쫌 무섭습니다. 제가 먹었습니다.

하르방 속은 귤맛나는 앙금이 들어있어요. 엄청 맛있다거나 하지는 않구요.

그냥 한번 먹어봐도 괜찮은맛이에요.

올래국수랑 같은 느낌이랄까요? 나 하르방빵 먹어봤다는 느낌입니다.

 두번째 하르방은 다리부터 먹어치워봐써요. 많이 아파보입니다.

 내다리 내놔하며 쓸쓸하게 밖을 쳐다보는 하르방입니다.

제주도 사색에 빠져있네요.

드라이브는 처음이지?

 한쪽발로 서있는게 지쳤던지 턱을 베고 누워버렸네요.

많이 지쳐보입니다.

 다른 하르방은 몸통을 다 내줬어요.

내용물이 흘러내려와요. 베개거지 잔인함을 즐기는 인간이였나봅니다.

하르방빵 내용물이 안보이게 해줬어요.

이건 센과 치히로에서 마녀방에 있는 그 머리만 굴러다니는 애들이랑 엄청 닮았어요.

짝꿍은 옆에서 운전하고 저는 조수석에서 미친사람처럼 돌하르방빵으로 혼자 하르방빵으로 놀다가 웃다 쓰러졌어요.

그냥그냥한 맛이지만 저랑 이렇게 놀아주니 가격대비 최고입니다.

미리 말하자면 저 감귤 원액주스는 왠만하면 안사드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좀 달았으면 그나마 먹을만할텐데 맛이 없어요. 시원한맛에 먹어볼까했는데 반이상 남겼어요. 짝꿍도 GG쳤습니다.

그래도 동문시장에서 재미난 아이템 획득하고 잘 구경했어요. 동문시장 구경하기 딱이더라구요.

재미난(저만 그렇게 느낄수도있는) 제주도 이야기는 계속되니까요. 계속 지켜봐주세요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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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저는 거의 1년에 한번정도 제주도 여행을 가는데요.

그만큼 제주도를 엄청엄청 좋아합니다.

돈만 많으면 제주도에 가서 살고 싶을정도입니다만 저는 가난한 백수일뿐 그냥 1년에 한번씩 가는걸로 만족하면서 살아요.

그런데 제주도를 갈때마다 느끼는건데 일년일년이 다르더라구요.

뭐가 다르냐면 중국사람이요. 점점 많아지는걸 느껴요. 어딜가나 중국말이 들리더라구요.

올해는 어떨지 기대아닌 기대를 하면서 출발하기로 해요.

사실 제가 사는 동네에서 가까운 공항은 군산공항인데요.

제가 군산공항에 안좋은 추억도 있고(안개때문에 제주도 출발해서 군산공항까지 왔다가 다시 제주도로 회항경험) 군산공항은 비행기도 하루에 한대밖에 없어요.

그래서 광주공항에서 제주도로 가기로했어요.

10시5분비행기라서 집(익산)에서 8시정도에 출발했어요.

에고고 깜빡했는데 평일이라 출근차량들이 좀 있더라구요. 그래서 좀 서둘러서 갔습니다.

9시30분쯤 광주공항 도착했습니다.

광주공항입니다.

늦은듯해도 광주공항은 멀리서 후딱 찍어주는 센스를 발휘하며 후다다닥 뛰어들어갔어요.

30분전에가도 여유있어요. 짐을 부치고 기다리면 됩니다.

저거 수지아닌가요?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홍보대사라고합니다. 사실 저는 광주에서 유니버시아드를 하는지도 몰랐어요.

계속 수지나오는걸 틀어주더라구요. 예쁘긴 참 예쁘네요.

저기 출발이러고 써있는데로 들어가면 되는데요.

광주공항은 다른데랑 다르게 밖에서 대기하고있다가 한15분전쯤 안으로 들어가더라구요.

그전에 들어가려고했다가 부를때오라고 제지당했어요.

광주공항 GS 편의점입니다.

공항내에 GS편의점도 있어요. 생각보다 광주공항 별로 안크더라구요.

차라리 대구공항이 더 큰느낌이에요. 대구공항은 작년에 제주도갈때 가봤거든요.

드디어 출발장으로 입장합니다. 안에도 의자랑 기다리는데가 있기는 한데 좌석이 많이 없어서 밖에서 대기하는가봐요.

 제가 들어가야할 GATE2입니다.

출발장 들어가자마자 거의 동시에 비행기 탑승수속이 이루어집니다.

비행기타기는 언제나 무섭습니다.

두근두근합니다.

대한항공입니다.

 이번에는 저가항공이아닌 대한항공을 선택했습니다.

땅콩을 주려나 안주려나요.

 반대편에는 SKYTEAM이 대기하고 있더라구요. 뭐가다른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물한잔먹고 끝입니다. 땅콩은 안줘요.  당연한거지만요.

대한항공 국내선 좌석입니다.

 대한항공 좌석도 찍어줬습니다.

다행하게 옆자리에 아무도 앉지 않아서 편하게 올수 있었어요.

비오는 제주도입니다.

 제주도에 도착하니 비가 엄청 오더라구요.

광주는 맑았었는데 사실 우리는 비를 몰고다니거든요.

 메르스때문에 그런지 도착하자마자 저렇게 소독을해요. 뿜뿜 뿜어져나와요.

소독약 냄새같은건 안나요.

 자 이제 짐을 찾으면 됩니다.

하르방 입속에서 짐이 나와요. 쿠와와왕!! 아이디어 좋은거같아요. 귀엽습니다.

참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손세정제를 나눠줘요.

근데 다들 안받아 가더라구요. 저는 받았는데 사실 잘 사용안합니다.

 자 이제 예약한 랜트카를 찾아가요.

제주도 랜트할때 항상 느끼는건데요.

보험료를 따로 계산하는데 완전 면책으로 하면 거의 랜트카빌리는 액수를 보험료로 지불하잖아요.

그렇다고 보험을 안들수도 없구요. 근데 왜 보험 증권은 안주는건지도 궁금하구요.

완전 면책이라고하면서 타이어 펑크나 연료가 떨어졌을때 긴급출동서비스가 안된다고하고 사고가나면 보험회사가 아닌 자기 랜트회사에 전화를 하라고하는건지 제주 어느 랜트카나 똑같더라구요.

그리고 완전면책보험 들은 차들은 반납할때 꼼꼼하게 차도 안살펴보더라구요.

보험 안들은 차들은 엄청 꼼꼼하게 체크하고 혹시라도 잔기스라도 나기라도하면 그땐 바로 계산하라구하구요.

제가봤을땐요 그냥 맘편하게 랜트비+보험료를 랜트비라고 생각하고 빌리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같아요.

제주도 랜트비가 유독 싸긴하잖아요.

그래도 이해안가는건 왜 공항빠져나갈때 주차비를 빌리는사람이 내면서 (저는 공항빠져나갈때 2,000원) 반납할때도 주차비 명목으로 1,000원을 내야는건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랜트카 불평은 여기까지만 할께요. 

그래도 랜트카 덕분에 편하게 제주도 여행을 할수 있으니까요. (급 랜트카 마무리)

올래국수입니다.

 제주도 도착하니까 점심시간이 가까워져 있더라구요.

올래국수가 공항에서 가깝기도하고 배도고프고~해서 바로 랜트카 타자마자 올래국수를 네비에 찍고 왔어요.

한10분도 안걸려서 도착합니다.

11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바글바글해요. 주차할데도 없구요.

저멀리 주차해놓고 와서 예약아닌 예약을하러 들어갔어요. 1시간은 기다려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오긴했으니 먹긴해야할거같아서 기다리기로 결정했습니다.

 1시간동안 배가 고파서 가까운 편의점을 방문해줍니다.

요로케 큰 야쿠르트가 나왔네요.궁금해서 사먹고 싶지만 사실 전 요쿠르트 안좋아해요.

 짝꿍은 삼각김밥을 굳이 먹어야겠다고 한개 샀어요. 사실 저도 한입 하긴했습니다.

제주도와서 첫끼를 삼각김밥으로 한입합니다.

 냠냠 맛있게 먹는 짝꿍이에요.

커피는 제가 사랑하는 2+1으로 구입했어요.  제주도에서도 고티카가 1+1을 하긴했지만 저는 이제 고티카와는 이별을 고한 상태라서 후랭치 카페로 샀어요.

근데 저 사실 커피 안좋아합니다. 1+1,2+1을 좋아할뿐입니다.

 편의점 앞 풍경입니다. 그냥 울동네 같은 느낌이에요.

제주도 느낌은 안들어요.

 편의점에서 간단히 첫끼를 때워도 시간은 10분남짓밖에 지나지 않았어요.

짝꿍이랑 저랑 집에서 챙겨온 비옷을 입고 기다리기로 해요.

 올래국수 반대편 건물도 한번 찍어봤습니다. 저쪽 비옷 입으신 분들도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올래국수 옆집도 똑같은 메뉴로 영업하는데요.

기다리기 싫으신 분들은 옆집 효심국수에서 드시면 될거같아요. 뭐 사실 맛은 거기서 거기 아닐까생각듭니다.

기다리면서 올래국수 왔다가 효심국수로 가는것도 몇팀봤어요.

 영업시간도 찍어봅니다.

멍 때리기도하고 드나드는 사람들도 보면서 기다리다보니 제짝꿍이름을 부르더라구요.

아싸 드디어 올래국수 입성합니다.

밑반찬입니다.

 테이블 셋팅을 해줘요.

단촐합니다. 고추, 쌈장, 김치 쌈장은 우리가 사먹는 쌈장이에요. 차라리 익숙하고 맛있어요.

 드디어 고기국수가 나왔어요. 가격은 7,000원입니다.

고기국수말고 멸치국수도 하는데 제가 갔을때는 피크시간이라 그런지 고기국수외에는 주문을 안받더라구요.

돼지고기 양이 엄청 많아요.

고기는 부들부들하구요. 보쌈먹는 그 수육맛이에요.

면의 양도 상당히 많아요.

제주도에서 느끼는건데 제주도는 국수를 중면을 많이 쓰는거 같더라구요.

소면도 괜찮을거같은데 암튼 고기양 엄청나게 많고 국수도 많습니다.

김치나 고추는 더달라고 하면 더 주긴하는데요. 사람이 쭈욱 밀려서 서있거나 앉아있어서 그런지 부담되서 못시키겠어요.

근데 이 고기국수가 좀 느끼한맛이 있어서 저는 그냥은 못먹겠어요. 꼭 김치가 있어야 할거같아서 죄송하긴해도 김치한번더 리필해서 먹었어요.

그리고 1시간을 기다렸는데 국수를 남겼어요.

양이 많기도 했지만 제입맛에는 좀 안맞기는 했어요.

차타고 비행기타고 와서 그런지 좀 상큼한 뭔가를 먹고싶었었나봐요. 그래서 남겨버렸네요.

그래도 한번쯤은 먹어볼맛인거 같긴해요.

짝꿍이 그러는데 태국에서 먹은 그 고기국수랑 맛이 똑같다고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그 국물하고 맛이 비슷하긴 했던거같아요.

암튼 베개거지 올래국수 먹어봤다하는 유치뽕짝 베개거지입니다.

제주도 여행기는 계속 됩니다.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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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저는 지금 수완나폼 공항에서 인천으로가는 비행기를 기다리고있어요.

면세점이랑 게이트까지 거리가 꽤 있어서 면세점에서 볼일을 다보고 게이트까지 가야해요.

수완나폼 공항이 생각보다 겁나 큽니다. 잘 만들어져있어요.

도착하면 뭘해야하냐면요.

수완나폼입니다.

요기에서 뱅기랑 시간을 확인하신후 게이트를 확인해야합니다.

게이트가 친절하게 써져있음 완전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환승게이트까지는 써있지 않아요.

여기서 꼭 확인하세요.

게이트확인후에 이제 남은 바트로 면세점 쇼핑을 합니다.

남은 바트는 그냥 다 쓰는게 좋을거같아요. 딱히 많이 남지도 않아서 살만한것도 없어요.

그나마 만만한 건망고를 샀습니다. 집에와서 먹어보니 엄청 달더라구요.

생각했던 그 7D망고맛이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다 먹었어요.

돈이 더 남아서 산 믹스 건과일입니다.

이건 부모님 선물로 드려서 못먹어봤어요. 그게 그맛일거같아요.

앞으로 비행기탈때까지 1시간도 안남았는데요.

짝꿍은 굳이 인터넷을 봐야겠다며 인포메이션 가서 와이파이 설정하는쪽지를 가지고왔어요.

인포메이션가면 와이파이? 이러면 저 쪽지를 줍니다.

쪽지대로 하면 2시간은 무료로 공항에서 와이파이를 쓸수 있어요.

전 귀찮아서 안했어요.

 기다리는동안 게이트근처에 앉아서 공항구경을합니다.

 푸켓공항보다 기다리는 의자 쿠션도 좋아요.

 이제 곧 탑승시간이 다가옵니다.

사람들도 속속 도착하구요.

당연한거지만 거의 한국사람이에요. 

타이항공 기내간식입니다.

 드디어 비행기를 탑승했습니다.

비행기가 뜨자마자 간식을 줍니다.

페스츄리 샌드위치 정말 맛있었어요.

샌드위치를 다 먹었을때 쯤이면 불을 다 꺼줘요.

이제 잠을 자면 되요. 거의 자는 분위기입니다.

안자려고 했는데 분위기가 자는 분위기라 저도 2시간정도는 잔거같아요. 기내숙박 분위기 물씬납니다.

타이항공 기내식입니다.

자다 일어나면 또 밥을 준다고합니다.

따지고 보면 지금 시간이 새벽시간이라 밥이 들어갈까 싶지만 또 먹으니까 들어가는 신기한 현상입니다.

비행기안은 한국사람이 90프로 이상인데 승무원은 태국분인관계로 메뉴소개는 영어로 이루어집니다.

힝 태국 올때는 쪽지에다 한국말로 써서 알려줬는데 이번에는 말로만 설명해줘서 뭔말인지 못알아듣겠더라구요.

그나마 치킨 이걸 알아들어서 치킨치킨 해서 밥을 받아냈어요.

 짝꿍꺼는 치킨말고 다른걸로 받고 싶었는데요. 둘다 다른걸 먹어봐서 다 맛보고싶은 욕심이생깁니다.

근데 도저히 치킨말고 다른메뉴의 이름을 알수가 없어서 손짓 발짓해가면서 다른걸 받아냈어요.

 이게 바로 치킨 말고 다른 메뉴인데요...

먹어봐도 뭔지 모르겠어요. 맛이..그냥그래요. 한마디로 맛이 없더라구요.

맛없는 메뉴는 짝꿍에게 양보합니다.

 그리고 대망의 치킨입니다.

역시 치킨은 저를 배신하지 않아요. 맛있습니다.

싹싹 비벼서 맛있게 먹었어요.

 후식으로 과일도 먹구요.

과일도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어요.

역시나 파파야는 맛이없었어요. 제입맛은아니였습니다.

 밥을 다 먹고나니 우리가 어느정도 왔는지 궁금해졌어요.

오호라 벌써 제주도 위쪽을 지나가려고 하고있어요.

 그때 시각이 새벽 5시 22분 서울까지 51분 남았어요.

먹고자고하다보니 인천에 도착.. 사육당하는 기분입니다.

드디어 한국입니다. 정말 인천 사랑합니다.

외국나간지 3~4일밖에 안됐는데 엄청 반가운 이 기분이납니다.

애국심까지는 아니구요. 요즘 애국심생길 상황은 아니어서 그냥 반가운 기분입니다.

 지금보니 인천공항 엄청 좋습니다.

 도착표시를 쭉 따라가면 됩니다.

 동건씨가 한국방문을 환영해줍니다. 왜이렇게 얼굴이 크게 나왔어요?

 출국할때랑 마찬가지로 입국할때도 셔틀 트레인을 타요.

5분정도만 기다리면 다음 트레인이 오니까 급하게 마음먹지 않아도 됩니다.

 요로케 바닥에도 표시가 되어있어요.

우린 짐을 찾아야 합니다.

엄청 깔끔한 기분입니다.

한국말도 반갑구요.

짐을 찾고 출구로 나가도록합니다.

공항종합안내에서 교통편을 찾아서 승강장 위치보기를 클릭하면 우리가 가고싶은 승강장 위치가 나와요. 편리합니다.

알려준곳으로가서 요로케 티켓팅을하고 버스를 기다리면 됩니다.

집에 갈때는 지정좌석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얼마 기다리지 않아서 버스가 왔어요. 돌아오는길에 버스에서 틀어주는 동물농장 몇편 보고나니 익산에 도착했습니다.

아하하하 재미난 푸켓 패키지 여행이 마무리 됐습니다.

지루할수도있었고 고구마먹은거같은 푸켓 여행편을 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안녕~!!(공감 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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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드디어 험난했던 패키지 푸켓관광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위해 푸켓공항으로 왔습니다.

딱히 특별한걸 한것도 없는데 괜히 피곤합니다.

하지만 저는 방콕을 경유해서 한국을 가야합니다. 경유는 정말 피곤합니다.

푸켓 공항입니다.

면세점이랑 탑승대기하는곳이 뭉쳐있어요.

제주도 공항이랑 비슷한 느낌이 들긴합니다.

사진흔들린거는 이해해주세요. 거의 방전되기 직전입니다.

커피전문점도있구요.

화장실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여자들은 줄서서 기다립니다.

푸켓공항입니다.

짝꿍도 슬쩍슬쩍 돌아다닙니다.

요런 애기들샵이 좀 많은 느낌이구요.

애들이 좋아하는 토이코넌데 저도 슬쩍슬쩍 눈이 가긴하더라구요.

오프너는 한개 사고싶긴했는데 사실 여기서 사는것보다는 시장에서 사는게 훨씬 이득이겠죠.

생각보다 공항이 비싸더라구요.

푸켓 면세점 술코너 태국은 면세도 술이 좀 비싼거같아요.

돌아다니다 보니 피곤합니다. 앉아서 방콕가는 비행기를 기다리기로 합니다.

참 출국 수속을 하면 저런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스티커가 이쁜거같아요. 그래서 저는 아직 저 스티커 안버리고 모자에 붙여놨어요. 보라보라 정밀 제취향입니다.

다들 앉아서 기다리는 중이에요.

푸켓비행기탑승중입니다.

드디어 비행기 탑승합니다.

비행기타는건 정말 힘들긴 합니다. 무거운 발걸음입니다.

비행기타는건 힘들긴하지만 기내식이 있으니깐 버틸수 있는거같습니다.

푸켓에서 방콕가는 비행기를 타자마자 후다닥 요 간식박스를 줍니다.

신나는순간입니다. 1시간정도 비행인데 타이항공 간식 퀄리티 대박좋아요.

 한입 베어물고 찰칵 찍어봅니다. 쫌 짭짤하긴한데 맛있어요.

 커피는 잘 안마시는데 좀 피곤하기도하고 버티고싶어서 달라구했어요.

커피맛은 써요. 탄맛나요. 근데 눈이 번쩍 떠지는 느낌입니다.

 짝꿍은 간식박스에 같이 넣어준 설탕이랑 크림을 다 넣어서 먹습니다.

 간식박스에 들어있는 스푼으로 휘휘 저어서 먹으면 커피 탄맛은 살짝 가려지긴하더라구요. 달달하기도하고 피로가 살짝 풀리는것도 같아요.

 그리고 간식박스에 들어있는 파이입니다.

 한입 먹고 찰칵해봅니다.

오오 넘 맛있더라구요.

달달하게 참 좋아요. 배는 안고팠는데 다 먹었습니다.

 쥬스도 한번에 원샷했습니다. 파인에플맛입니다. 쥬스는 엄청 맛있진 않아요. 그냥 그냥 먹는맛 입니다.

 간식박스를 다 비우고 짝꿍꺼랑 저렇게 선반위에 올려두면 승무원분들이 알아서 치워줘요. 

뱅기만타면 살찌는거 같은건 기분탓이겠지요.

먹다보면 방콕에 도착합니다.

방콕도착하면 공항직원분들이 C.I.Q. 팻말을 들고 어디로 갈지 알려줘요.

국제선 쪽으로 이동하라는 말인거같아요. 무슨 줄임말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옷에다 붙여놓은 C.I.Q.스티커랑 같은 팻말을 들고있으니까 찾기 엄청 편합니다.

어차피 짐은 바로 인천으로 보냈으니깐 또 방콕 공항에서 대기했다가 인천가는 비행기를 타야합니다.

인천가는 비행기는 3시간정도나 남았으니까 마지막으로 방콕에서 진짜 태국음식을 먹어보기로 합니다.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이놈의 수전증 안흔들린 사진 찾기가 더 힘듭니다.

 식당 창문을 통해서 보면 밑에층이 보이는데요.

저도 저길 거쳐서 국제선 타는곳으로 들어왔는데요. 

짝꿍은 저 통에 들어가서 전신 스캔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냥 통과했어요.

 공항 직원분 유니폼이 우리동네 고등학교 교복이랑 완전 똑같더라구요. 신기해서 찍어봅니다.

 주변 사진찍다보니 바로 음식이 나와요.

이건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고기 쌀국수 같아요. 그냥 메뉴판 사진보고 콕 찍어서 달라고했어요.

맛은 그럭저럭 괜찮은거같더라구요.

250바트였구요. 봉사료 7%는 별도입니다.

똠양궁입니다.

 드디어 태국에와서 똠양꿍을 주문했습니다. 350바트입니다. 역시나 봉사료 7%별도에요. 떠나기전 태국공항에서 똠양꿍을 처음먹다니 말다했습니다.

입맛 맞춰 먹으라고 소스통도 같이 나와요.

전 간이 맞는거같아서 그냥 소스는 안넣었어요.

짝꿍도 안넣었구요.

사실 뭐가 뭔지 몰라서도 못넣겠더라구요.

국수를 잘 말아서 먹어요.

전 맛있더라구요. 시큼한 맛이 좀 있어요.

근데 짝꿍은 한젓가락먹고 못먹겠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호불호가 있는 맛인가봐요. 전 해물도 많이 들어있구 완전 제입맛이더라구요.

근데 확실히 공항내에 있는 식당은 가격이 좀 비싼거같아요.

그리구 사실 태국이 관광객들한테는 절대 물가가 싼 물가가 아닙니다.

식당에서 물이나 음료를 사먹으면 되겠지만 사실 식당에서 시켜먹으면 7%봉사료도 내야하고 비싸기때문에 밖으로 나와서 물을 사먹었어요.

똠양꿍이 맛있긴한데 쫌 짠거같더라구요. 물이 엄청 먹히더라구요. 공항 물도 엄청 비싼데 어쩔수없이 사먹을수밖에 없었어요. 

자 이제 인천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면 됩니다.

인천가는뱅기이야기는 다음포스팅에서 만나요. 아하하하.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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