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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이번주말 뭘할까 집에서 뒹굴뒹굴하다가 짝꿍이 영화나 보러가자고 하더라구요.

딱히 보고싶은 영화는 없어서 짝꿍이 보고싶은 영화를 보기로 했습니다.

그게 바로 내부자들 힝 사실 이병헌나오는건 별로 보고싶지 않지만 짝꿍이 보고싶다는데 봐줘야겠죠.

그래도 조승우가 나오니까 그걸 위안삼고 보러 가기로 합니다.

발권을 하고 영화를 보러 갑니다.

비싼만큼 재미있으면 좋겠어요. 요즘 영화보는거 너무 비싼거같아요. 9천원입니다.

제가 사랑하는 조조로 봐야하는데 요즘 이상하게 타이밍이 잘 안맞아요.

그래서 외환카드할인받고 포인트 탈탈털어서 봤습니다.

 이병헌 이름이 제일 먼저나오는군요. 이병헌 사건 많은데도 잘나오는거보면 정말 대단한거같아요. 저는 별로 안좋아합니다.

아직도 애기애기한 조승우도 나오구요.

백윤식도 나와요. 백윤식도 참 별로 정이 안가긴합니다. 그러고보니 조승우빼고는 다 별로입니다.

 눈정화를위해 조승우만 따로 컷해봅니다. 냐하핫~!! 맘이 그나마 편안해지네요.

대한민국을 강타할 강렬한 범죄 드라마라고 합니다. 으흠흠

영화 시작합니다.

초반은 좀 지루하게 흘러가요. 제목에서도 말했듯이 너무 현실적이어서 더 지루하지 않았나 싶어요.

뭐 사실 회사 이름만 바꿨지 우리나라가 돌아가는 상황을 리얼하게 보여주는거 같더라구요.

음 현실적이어서 보기 싫은거 있잖아요. 초반은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백윤식이 국민은 개 돼지라고 하는 표현 완전 짜증나는데 그게 부정을 못하겠다는거죠.

영화가 정말 현실이면 아마 영화 중간부분에서 끝났어야 맞는데 그래도 영화는 영화니까 판타지로 가기 시작합니다.

절대 있을수없는 복수, 정의를 통쾌하게 보여줍니다.

음 베테랑 성인버전같은 느낌입니다.

뭐 사실 영화에서 말안되는 부분도 많았어요. 무식한 이병헌이 갑자기 짱돌을 대굴대굴 굴려서 복수하는부분이 좀 웃기더라구요.

그리고 조승우 입에서 욕설이랑 나오는데도 귀염귀염하더라구요. ㅋㅋㅋ(요건 그냥 팬심 ㅋㅋ)

에잇 그래도 재미는 있더라구요. 뭔가 괜히 재미있어서 안타까운 느낌입니다. 이 이상한 감정은 뭘까요.

기분도 우울한데 모히또가서 몰디브나 먹어야겠어요.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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