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이야기 익산점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언제 더웠는지 모르게 가을이 살짝쿵 다가왔어요. 계절의 신비함이란... 24절기가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사실 더울때는 쉬는날에도 아무것도 하기 싫더라구요. 에어컨 밑에서 늘어져있는게 최고 행복이였죠. ㅎㅎ

이제 슬슬 시원해졌으니 활동을 시작하도록 합니다. 레쭈고!

이번에 만들어볼 코바늘인형은 바로!!

제가 어렸을때는 원령공주로 나왔었는데 그 이후로 모노노케히메로 개봉했었죠. 아련하네요. ㅋㅋ 

지브리는 이때가 전성기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원령공주 보신분들이면 코다마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름은 생소할수있습니다만 고개 까딱거리면서 딱딱딱딱 소리내는 그 정령.

혹시라도 만드실 분들은 꼭 쨍한 흰색을 쓰시기 바랍니다. 전 당분간은 실을 안사려고 하거든요. ㅎㅎ 있는걸로 어떻게 해볼라고 합니다. 

풀과 땅을 표현한 밑판은 보들이실을 사용했습니다.

판판하게 만드는 판은 화분속에 넣는 물빠짐망(?)을 사용해봤습니다. 집에 남는게 있어서 활용해봤는데 꽤 괜찮더라구요. 

걍 인조잔디 사다가 하는편이 좋을듯 싶습니다.

지브리 인형 총출동!! 모여있으니까 괜찮아 보이는것 같기도 합니다.

점점 인형이 늘어나니... 어디로 보낼지 고민됩니다. ㅋ 일부러 작게 만드는데도 점점 증식되니까 보관할곳이 걱정이 되네요. 

먼지 안쌓이는 장식장구매를 해볼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만...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모노노케히메 코다마 인형만들기는 베개거지 유튜브로도 제작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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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안녕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