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

[식당탐방]익산 모현동 연안식당에서 꼬막비빔밥, 해물뚝배기, 새우만두 먹어봄.

베개거지 2019. 3. 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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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익산 모현동에 연안식당이 오픈했더라구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항상 복작복작하고 가끔 줄까지 서있는걸 목격했습니다.

 

음.....그럼 가보도록 할까요? 고고씽

 

 

체인점 느낌이 물씨나는 깔끔한 외관이 눈에 퐉 들어오더라구요.

 

뭔가 나폴리같당~

 

연안식당 옆에 써있는 밥도둑

 

어디 한번 밥도둑구경하러 들어가 볼까요?

 

 

영업시간은 11시부터 23시까지

평일에는 브레이크타임 15:30~16:30 1시간가량 있네요.

 

 

제가 도착한 시간은 평일 12시10분 정도일까요?

 

우와우~ 점심시간에도 사람들이 가득가득합니다.

 

다행하게도 테이블 하나가 비어있었어요. 나이쓰!

 

 

한쪽 벽면에는 깔끔하게 큼지막한 메뉴판이 걸려있어요.

 

 

하지만 메뉴판을 정독해줘야 인지상정! ㅋ

차림표 오픈!

 

 

비빔밥종류, 뚝배기&탕 메뉴, 회무침&소면, 해산물메뉴, 특선메뉴, 주류&음료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에헤헹~역시 제일 첫번째 있는게 대표메뉴 아니겠어요?

 

저는 꼬막비빔밥을 선택했어요.

 

사이드로 새우만두도 PICK!

 

 

사실 메뉴판은 이게 끝~! 메뉴판 뒷면 해산물모듬으로 차림표를 마치겠습니다. ^^

 

 

주문을 하고 테이블에 놓여있는 참기름을 구경했어요.

연안식당은 참기름부터 다르다고 합니다. 오오~

 

 

얼마지나지 않아서 밑반찬이 셋팅됩니다.

점심시간 테이블 회전 진짜 빠르더라구요.

 

혹시라도 테이블이 다 차있어도 기다릴만 할거 같아요.

 

 

바지락 미역국입니다.

엄훠~! 너무 맛있잖아요.

 

바지락도 4~5알 들어가있어요.

시원~~합니다.

 

 

간장게장이 밑반찬으로 나오다니...오오...

 

저 간장게장 별로 안좋아하는데 맛있게 먹었어요.

 

달큰하면서 안짜서 좋더라구요.

 

 

깔끔한 느낌의 갓김치입니다.

 

 

콩나물무침도 슴슴하니 괜찮아요.

 

 

미역줄기무침 진짜 괜찮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반찬이 짜지 않아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김은 비빔밥나오면 싸먹도록 하겠습니다. 헷^^

 

 

식사가 나오기도전에 간장게장 클리어!

 

더달라고 하면 더 주세요. 리필하니까 더 많이 담아주시더라구요. 와우~서비스 굿!

 

 

동료분이 시킨 해물뚝배기가 먼저 나왔습니다.

 

이것도 비쥬얼이 상당하네요.

 

 

가져다주신 가위랑 집게를 사용해서 낙지는 잘라주고 가리비는 쏙쏙 발라냅니다.

 

살짝 먹어봤는데요. 국물은 낙지가 들어가서 그런지 연포탕처럼 엄청 개운하고 낙지는 부드럽더라구요.

 

 

꼬막비빔밥 등장이요~!

 

 

밥위에 꼬막무침접시가 포개서 나옵니다.

밥위에 참기름을 한바퀴 반 돌려서 비벼먹는게 포인트라고 합니다.

 

 

참기름을 한바퀴반 돌린후 꼬막무침을 싹다 넣어줬어요.

 

우와우와 너무 좋으다~

 

 

싸악싸악 비벼줍니다.

 

아 너무 맛있는 색깔이 나와요.

 

한입 냠냠~

 

앗.....너무 맛있어요. 짜지않으면서 참기름향이 화악 올라옵니다.

 

 

잇힝~! 김도 싸먹어야겠죠?

 

먹다보니 드는생각인데 역시 해물뚝배기보다는 꼬막비빔밥의 선택이 옳았어요. ㅋ

 

해물뚝배기 시킨 동료분도 다음번에는 꼬막비빔밥을 먹는다고 합니다.

 

해물뚝배기도 맛있어요.

 

 

밥을 반정도 먹었을때쯤 새우만두가 도착했습니다.

8pcs 가 나와요.

 

 

가운데 있는 간장을 톡톡 찍어서 한입 먹어보겠습니다.

 

 

피가 쫀득하니 감자만두피같아요. 그리고 간간히 씹히는 새우.

오징어도 들어있나? 쫄깃쫄깃한 식감의 무언가가 살짝 씹히기도 했어요.

 

깔끔한 맛의 새우만두!

 

하지만 식전에 먹었으면 더 맛있게 먹을거같아요.

 

아무래도 꼬막이 새우만두보다 더 쌔서 맛을 크게 느끼지 못했거든요.

 

 

밥을 다 먹어갈때쯤 물을 좀 마셨는데 웅?? 생수가 아니였네요.

 

연안식당에서는 야관문차를 무료로 제공해줍니다.

편의점에서 돈주고 사드시지 마세요 라고 써있네요. ㅋㅋㅋ

 

야관문차 처음먹어봤는데 고소하더라구요. 씁쓸할줄알았거든요.

 

 

꼬막비빔밥 클리어~!

 

왜 밥 다 먹고나니 숟가락이 두개로 늘어나있죠? ㅋㅋ

 

해물뚝배기 뺏어먹는다고 숟가락 쓰고는 이 숟가락썼다가 저 숟가락썼다 했어요.

 

 

꼬막비빔밥 11,000원, 해물뚝배기 11,000원, 새우만두 5,000원입니다.

 

셋이가서 38,000원~!

 

맛있게 잘먹어서 그런지 가격도 무난하다고 느껴졌어요.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다음에도 또 꼬막비빔밥 먹을거같아요. 네네!!

 

그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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