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

매콤한게 땡길때 익산 낙지마당에서 아주매운맛 낙지덮밥 도전!

베개거지 2019. 1. 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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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새해가 밝아왔네요. 해넘어가면서 나이도 냠냠 맛나게 먹었습니다.

 

나이말고 맛난것도 먹고싶어지네요. 아~매운거 땡겨...

 

찾아간곳은 바로 익산 모현동 낙지마당입니다.

 

 

낙지마당으로 향하는 준하우스의 귀여운 뒷모습~! 음...귀여운거 맞죠?

 

 

점심시간을 피한다고 살짝 늦게 왔음에도 불구하고 간발의 차이로 대기주걱을 받았습니다.

 

대기 1등~!

 

 

기다리는동안 주변도 둘러봅니다.

 

추가반찬은 self~그래서 셀프바도 있구요.

 

대기타는곳이 셀프바 옆자리였어요. ㅋㅋ

 

 

가게이름이 낙지마당인줄알았는데 세컨 네임이 있나봐요. 낭만낙지.

 

아~낭만낙지 ~아~낭만적이야~

 

원래 익산 낙지마당은 통나무집으로 지어졌었는데 불이나면서 다 타버렸어요.

 

그래서 그자리에 다시 지어졌습니다.

 

통나무집이였을때도 꽤 운치있고 낭만적이였는데요. 호홋

 

 

메뉴를 한번 살펴보도록 할께요.

 

여기 연포탕도 맛있는뎅~~하지만!! 오늘은 매콤한 낙지덮밥을 먹기위해 왔다구용~

 

아주매운맛 낙지덮밥 2인분 주문합니다. 도전!!

 

 

계란찜부터 테이블에 배달되어 옵니다.

 

매운맛 달래주는데는 계란찜만한게 없긴하죠. 헤헹

 

계란찜은 천원에 추가해드실수 있어요.

 

 

계란찜 도착후 밑반찬 속속 등장.

 

깍두기, 콩나물, 미역줄기(?)가 나오구요.

 

항아리에 담긴건 미역국입니다.

 

 

미역국은 각자 먹고싶은만큼 그릇에 담아 먹으면 되요.

 

여름때는 동치미를 주는데 그거 진짜 시원하니 맛있었는데.. 전 동치미가 더 좋아요.

 

하지만 미역국도 맛있어요.

 

 

아주매운맛 낙지볶음이 도착했어요.

 

2인분입니다.

 

홍 침고여~

 

 

김가루 담긴 대접과 공기밥이 제공됩니다.

 

공기밥을 대접에 턱 넣어줍니다.

 

 

그리고 낙지볶음과 콩나물무침을 취향껏 넣어주고요.

 

쉑낏쉑낏~

 

 

야무지게 비벼줘요.

 

이때 젓가락으로 비벼야 훨씬 잘 비벼진다는 사아실~!

 

 

낙지 실하게 들어있어요.

 

한입만~!

 

함냐함~!

 

우오..사실 아주매운맛은 처음 도전해봤어요.

 

매운맛만 먹어봤었는데 이번에는 큰맘먹고 아주매운맛으로 주문했는데요.

 

역시 맵긴 하더라구요.

 

매운거 좋아하시고 잘 드시는 분들은 아주매운맛 추천추천~!

 

그런데 저는 매운맛 좋아하긴하는데 아직 쪼랩인가봐요. 먹고나서 속쓰렸어요.ㅋㅋㅋㅋ

 

 

덤벼라 매운맛아~!

 

맛나게 쓱쓱 싹싹 다 먹었어요.

 

계란찜의 서포트가 없었다면 힘들었을수도 있었던 이도전 아름답게 마무으리~!

 

 

음.....분명 간판은 낙지마당이였는데 또 명함은 낭만낙지네요.

 

뭐가 맞는건지는 모르겠으나 낭만낙지던 낙지마당이던 맛있는건 변함없어요. 호로록~

 

계산할때 직원분이 괜찮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얼굴이 매워보였나봄.ㅋㅋㅋ

 

아주매운맛 낙지덮밥2인분 16,000원 결제했습니다.

 

 

계산후 나오면 왼편에 커피머신이 자리하고있어요.

 

써써써 아메리카노와 달달달 양촌리커피 둘다 공존~!

 

매운맛을 달래주려고 아메리카노 하나 뽑아 마셨습니다.

 

아 기분좋은 원두갈리는소리~

 

매운속에 뜨거운 아메리카노가 들어가니.....아.....매운맛이 올라오더라구요.ㅋㅋㅋㅋ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절실했습니다.

 

매운맛은 중독이라고 하잖아요.

 

포스팅하는 지금도 또가서 매운맛 먹고싶어지네요.

 

그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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