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

조심스러운 암수살인 영화 후기...보고난후 찝찝한 이느낌은 뭐지?

베개거지 2018. 10. 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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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오늘은 개천절. 하늘이 열리는 날이죠. 이름과 걸맞게 오늘 날씨 정말 쾌청하네요.

 

더욱 기분이 좋은건 쉬는날이라는 점~~오늘같은날 조조할인영화를 놓치수가 없겠지요?

 

베놈봐야쥐~~~후훗 예매하러 들어갔는데...옴뫄~베놈 인기 왜이렇게 좋은거에요?

 

조조까지 매진되기 힘든데 베놈.....앞자리빼고는 빼곡하게 예매가 되어있더라구요. 아아......

 

휴일을 아쉽게 그냥 보낼수도없고오.......아......암수살인은 예매가 가능하더라구요... 고민고민하다가 예매했습니다.

 

암수살인 개봉전에 참 말많던 영화였죠.

사실은 전 암수살인 내용이 뭔지도 몰랐엇고 왜 유가족들이 상영가처분신청을 했는지 이유도 몰랐어요.

그러다가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영화볼꺼면 차라리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라고 하더군요.

 

어찌저찌 오늘아침 조조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하나카드 선할인 두명이 4천원받아서 봤습니다.

할인안받으면 조조영화도 1인당 7천원인거 다 아시죠? 흑..

 

 

리플릿을 찍으려고 했는데 깜빡하기도했고 찍고싶은 기분도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엘리베이터안에 쪼만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왜 유가족들이 상영가처분신청을 냈는지 알거같더라구요.

제가 만약에 유가족이라면 이런 영화 만들어지는걸 알았다고하면 정말 ......

애초부터 만들때 유가족분들에게 동의를 구하고 만들어야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도 나중에 소취하를 했다고하니.. 다행인걸까요?

하긴 저조차도 남의 가슴 후벼파는 영화를 돈주고 봤으니 할말은 없습니다.

 

제작진들도 창작은 자유라면서 굳이~~~굳이~~~~부산을 배경으로 꼭 영화를 찍었어야만 했을런지...

특히나 주지훈씨는 연기는 잘하는거같은데 부산사투리는 제가 듣기에는 어색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재미 있다 없다를 떠나서 보고난후 찝찝한 느낌은 지울수가 없더라구요.

 

암수살인영화를 포스팅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도 고민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이만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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