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도시락

[매일도시락]두부소보로유부초밥 만들기~!!

베개거지 2015. 12. 1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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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요즘 너무 비슷한 재료로 비슷한 도시락을 만드는거 같아요.

창조도시락을 만들어봐야할텐데 매일매일 만들다보니 그렇게 잘 안되는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조금더 창조적인 생각을 가지고(꺌꺌) 고심고심끝에 두부로 소보로를 만들어서 유부초밥을 만들어 보기로 머릿속으로 구상합니다.

그다지 창조적인거 같지는 않지만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도마위에 두부를 살포시 올려줍니다.

사실 한모를 다쓰려고했는데 음 아마 1cm정도 쓸데가있어서 살짝 잘라서 써줬어요. 헤헷

정사각형이 아닌게 살짝 티가나지만 나한테만 그래보일수도 있어요. ~에헤헤헤~

 칼등으로 두부를 사정없이 눌러줍니다.

잘 안뭉개진부분은 칼로 다져줘도 되구요.

전 그냥 대충했는데 지금생각해보니 잘게 다져주는게 더 괜찮을거 같더라구요.

 기름없는 후라이팬위에 올려줍니다.

 가능한 쌘불을 사용해서 나무젓가락등을 이용해서 잘 뒤적뒤적해줘요.

 음 살짝 딴짓을좀했더니 여기저기 좀 탔어요. 아 정말 멋집니다.

원래는 노릇노릇 이쁘게 되야는데 어쩔수없죠.

도시락 마감시간이 얼마남지않았습니다. 그냥 이걸 쓰기로 합니다. ㅋㅋ 당연히 다른두부도 없구요.

 볼에다가 그럭저럭 완성되 두부소보로를 담아줍니다.

 물론 밥도 들어가요. 나만의 햇반한공기를 전자랜지에 잘 돌려줘서 준비합니다.

 두부소보로위에 밥한공기를 넣어줍니다.

 동네마트에서 거의 항상 세일하는 유부초밥을 준비합니다.

세일제품에는 항상 눈이 핑핑돌아갑니다.

유부초밥맛은 거의다 맛있는거같아요. 역시 나에겐 시판제품이 짱짱맨입니다.

 자 유부초밥 2인분을 준비해줍니다.

사실 2인분이라고는 하는데 항상 먹어보면 알듯이 1인분인거같은건 저만의 착각일까요?

 유부초밥에 들어있는 소스를 넣고 후리카케도 뿌립니다.

음 색깔 곱습니다.

 열심히 섞어줍니다.

왠지 저것만 먹어도 맛있을거같아서 한술 떠먹어봤는데 역시 유부초밥은 유부에 넣어먹어야 제맛~!! ㅋㅋ

맛이 없는건아닌데 뭔가 빠진느낌이에요.

 유부속에 준비된 두부소보로밥을 넣어주면 됩니다.

 유부초밥 한개 완성입니다.

 14장의 유부속을 14번 채워주면 요로케 도시락이 완성됩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뚜껑덮고 도시락가방에 넣어주면 도시락 미션 성공입니다.

아쉬운점은 두부를 잘게 다지지 못한점이랑 두부를 성의있게 잘 볶을껄 하는 아쉬움이요. 시간만 좀더있었으면 더 완성도가 있었을거같아요.

확실히 두부가 좀 크게다져서 그런지 양념이 밥알보다는 좀 덜베이는 느낌이었어요.

맛이야 뭐 시판소스가 책임져 줄꺼에요.

두부를 사용해서 괜히 또 건강해지는 맛일거 같기도 하구요.

짝꿍한테 맛은 안물어봤는데 묻기전에 맛있다고 해주더라구요. 휴 다행입니다.

앞으로 좀더 다양하고 건강한 도시락을 만들어보고싶어요. 제발이요.

그나저나 내일은 뭘쌀지 지금부터 걱정입니다.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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