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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1박2일여행]섬진강 재첩국수에서 재첩국수, 재첩비빔국수, 전병 먹어봄. 국수양 실화임?? 두젓가락 클리어.

베개거지 2022. 4. 1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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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화개장터에서 나오는길에 점심밥을 먹기로 해요.

화개장터 가는길에 주차 많이 되어있는곳이 이번에 방문할 식당입니다.

조금 멀찍이 주차를 하고 걸어갑니다. 그래도 금방이에요 ㅋ

바로 섬진강 재첩국수집입니다.

재첩국은 많이 들어봤어도 재첩국수는 엄청 생소하죠? 궁금하면 먹어보는게 인지상정!!

키오스크가 우리를 반겨주네요.

재첩국수하나(8천원), 재첩비빔국수하나(8천원) 전병하나(만원) = 2만6천원 결제 완룡.

주문번호가 표시되면 받으러 가면 됩니다.

키오스크는 입구에하나 입구 코너돌면 하나 더 있어요. 

사람들이 안쪽에 있는 키오스크를 못보고 입구쪽에서만 계산하는게 너무 신경쓰이더라구요. ㅋㅋㅋㅋ

근데 신경쓰이는건 저뿐인지 입구쪽 키오스크에 줄서있는걸 보면서도 일하는 분들은 아무도 안내를 안해주더라구요. 씁쓸...

줄을 서서 주문하기는 하지만 국수라서 회전율은 빨라요. 그리고 식당내부보다는 밖에서 먹는걸 감성적으로 좋아하시는거 같아서 식당 내부에 자리잡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아무리 키오스크를 쓰더라도 테이블정리는 해야할것 같은데......

이제 코로나는 안무서운가봅니다. 또 씁쓸......

준하우스가 깨끗하게 치워주었어요.

물은 당연하게도 셀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쟁반에 음식이 나옵니다.
기름의 고소한냄새 가득한 전병 등장.
조그마한 재첩들이 올라간 비빔국수.
조그마한 재첩이 올라간 재첩국수.
비벼비벼 호로롭~

달달한 비빔국수의 맛이에요. 재첩의 맛이 안느껴지는게 특징이랄까? ㅋㅋㅋㅋㅋㅋ

재첩국수 양이 많아보이는것처럼 보이시죠?

크게 두번 먹으니까 사라지는 매직!! 준하우스랑 먹으면서 쯔양이 오면 재첩국수 100그릇은 먹겠다고 이야기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재첩국수는 재첩맛이 나기는 했어요.
전병은 김치전병이랑 두가지맛이였어요.

저는 김치전병이 더 맛있더라구요.

전병없었으면 배고팠을뻔했어요. ㅋㅋㅋㅋ 진짜 국수 양 진짜 적어요.

재첩양은 그대로두고라도 국수양이라도 좀 늘려얄거같습니다. 

간식으로 먹으라는걸까??

비빔국수에 들어가있는 재첩들을 전병위에 올려 먹어봤습니다.

그냥 먹어봤어요 .ㅋㅋㅋ

그래도 전병덕분에 배는 불렀습니다. 

밖에서 먹으면 요런 풍경을 보면서 먹을수 있어요.

아마도 인스타용으로 오시는게 아닐까 싶어요. 맛집이라기보다 보여주기용 먹거리랄까?? 저랑은 안맞더라구요.

실용주의자에게는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구요.

인스타용이나 호기심해결을 하시고 싶은분들은 한번쯤 가보셔도 될거같습니다.

 

이번여행 잘 되가고 있는거죠?? 혼돈의 카오스 내돈내산 1박2일 여행은 계속됩니다.

 

그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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