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기

초간단 돈봉투 만들기!!(어버이날이 다가온다!! 두둥)

베개거지 2015. 4. 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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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곧 어버이날이 다가와요.  저는 그냥 청국장가루로 퉁치려고 했습니다.

그래도 뭔가 봉투가 있어야 될거같기도하고 주머니사정상 많이 넣을수도 없고

획기적인 돈봉투가 필요해요.

그렇다고 흰봉투에 넣어주기는 밋밋하고 또 돈주고 사기는 느므느므 아깝고

자 집에 있는 재료로 초간단 돈봉투를 만들어보기로해요. 퐈퐈퐐로미!!

 

준비물을 대략 이렇습니다. 집에있는 노트 찟은거 아무거나 깨끗한 a4용지면 더 좋을거같기도 하지만 우리집엔 없습니다.

가위, 볼펜(아무거나 오퀘이~), 풀, 자도있으면 좋아요. (없으면 그냥 대충 돈사이즈로 어림잡아서 궈궈~!!) 그리고 중요한 돈이있어야 하겠습니다.

전 노랭이 노트로 작업하도록 하겠습니다. 만원짜리를 반절 접어서 위에 놓고 사이즈를 봅니다.

만원짜리를 안에 넣고 딱맞춰 접지마시고 양쪽0.2~0.3cm정도 남겨서 접어요. 딱 만원만 넣을거 면 딱 접어도 상관없겠지요?켈켈 풀칠부분을 0.5cm정도 남기고 잘라버려요.

잘 모르시겠으면 저기 제가 써논것처럼 자르시면 됩니다. 위아래 봉투뚜껑은 각각 0.7cm정도 되요 저는 그냥 노트 한칸정도 가위로 잘라줬습니다.

자른 노트위에 만원을 올려놓아보아요. 돈옆에 보시면 양쪽에 살짝 여유가 있어보이죠?

자 이제 얼굴 구멍을 가위로 오려야는데요. 제가 본딴것처럼 볼펜으로 우선 그려줘야해요. 슬쩍슬쩍 보면서 얼굴본을 뜨면 되는데 저거보다 작게해야 안망해요. 사실 전 망했어요. 구멍이 얼굴보다 크더라구요.  제 얼굴사이즈를 생각해써요. 흑흑... 세종대왕님 얼굴 겁나작습니다. 흐잉..    

자른 얼굴구멍을 잘 맞춰서 풀로 붙여주면 완성입니다. 봐영...우리 세종대왕님 얼굴 겁나작죠?

힝 부럽습니다. 다들 작게 만들어요 그래야 더 느낌있어요. 간지 좔좔 흐를꺼에요.

자 이제 얼굴을 부각시킬 그림을 그려주면 되는데요

저처럼 그려도되고 느낌있게 단발머리를 그려도되고 아무거나 상관없어요.

어버이날이니까 손에 꽃한송이 그려줘봐써영 색은 뻘건 볼펜으로 칠하면 오우케이.

어려울거없어요. 저 그림 발로 그렸어요. 저처럼 그림 못그려도 갠춘함다 도전하세요.

자 만원짜리를 넣으면 이런 느낌입니다. 아......얼굴구멍만 작았으면 좋았을껄 그랬습니다.

천원짜리 넣으면 이런느낌 입니다. 어맛!!이황님은 세종대왕님보다 얼굴이 더작어.. 헐...완전 대박 부럽습니다.

대망의 오만원짜리!!  뭔가 우리 신사임당님이 얼굴이 젤 큰거같은느낌은 그냥 제 생각일까요?  ㅋㅋㅋ

역시 비싼만큼 뭔가 있어요.

자 초초초 간단하게 어버이날 돈봉투를 완성했습니다. 두둥!!

얼굴구멍만 저거보다 더 작게하시면 완전 느낌나는 돈봉투를 손에 넣으실수 있을거에요.

저는 망했어요. 다시 만들면 올려볼께요.

근데 당분간은 못만들거같아요.

귀차니즘이 밀려와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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