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

[식당탐방]군산 짬뽕전문점 청풍에서 해물불짜장, 해물불짬뽕 먹어봄.

베개거지 2020. 5. 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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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베개거지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군산 지린성 고추짜장을 먹기로 했어요.

 

밀릴거 같아서 아침 일찍 집을 나섰어요. 10시에 맞춰서 입장하려구요.

 

눈누난나~~하고 지린성에 갔는데.........헙.............화요일은 휴무..........당연히 빨간날이라 영업할거라고 생각했어요. ㅠㅠ

 

그래서 어쩔수 없이 복성루로 발걸음을 돌렸는데!!! 헙........이른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줄이 줄이~어마어마해...

 

그냥 돌아올수도 없고 군산 짬뽕 맛집으로 검색을 해봤어요.

 

군산 청풍이라는곳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래 가자 고고씽!

 

 

별로 멀지 않은 곳에 있더라구요.

 

하지만 오픈시간이 11시였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이때 그냥 들어가지 말았어야했어...요..

 

 

들어가지마~~~ 준하우스~~제발 돌아와~~컴백!!

 

지난날에 무전을 칠수있다면 이때 준하우스에게 들어가지 말라고 하고 싶네요. ㅋㅋㅋㅋ

 

왜일까요? 호홋

 

 

지린성 고추짜장을 먹고싶었기 때문에 해물불짜장이랑 해물불짬뽕을 주문했어요.

 

청풍 온 이유도 메뉴판보고 불짜장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죠.

 

 

11시부터 오픈이어서 조금 기다렸어요.

 

 

추가반찬은 먹을만큼 가져가는 시스템.

 

 

해물불짜장이 나왔습니다.

 

때깔은 꽤 맛있어 보여요. 오홍홍

 

 

면위로 불짜장 나가신다~

 

 

잘 비벼준다음 호로롭.

 

응??

 

전혀 안매워요.

 

왜 불짜장일까요? 매워서 불짜장이 아니라 불맛나는 짜장일까요?

 

사실 불맛도 못느꼈...어요.

 

그래서 고추가루도 넣어서 먹었는데.......음......나는 잘 모르겄다~~

 

먹다보니 자꾸 느끼함이 차오르더라구요.

 

가격이 만원이라 아까워서 다 먹기는 했어용.

 

 

해물불짬뽕에 기대를 해봅니다.

 

짬뽕전문점이니까~

 

 

국물부터 먹어봅니다.

 

아.........짜요... 뭐 못먹을정도로 짠건아니지만요.

그리고 중국음식에 미원은 안들어가면 안될걸 알지만 이건 너무 많이 들어간 느낌이랄까?

 

짜고 느끼하고...

 

국물은 두번 떠먹고 건더기만 건져 먹었습니다.

 

음..........

 

개인적으로는 제 입맛은 아니였어요.

 

제가 좀 싱겁게 먹는편이긴 한거 같아요.

 

분명 입맛에 맞는분도 계실거 같습니다.

 

뭐 그래도 군산에 이런곳이 있구나~~라는걸 알아본 하루였어요.

 

그럼 안녕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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