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블식당탐방]익산 함라산 황토가든에서 오리주물럭, 토종백숙 먹어봄.(가족모임으로 최고)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곧 무시무시한 가정의달이 다가옵니다.

 

참..어렸을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즐기면 되는것들이 지날수록 즐기기만은 할수 없다는게 참 슬프기도 합니다.

 

그 슬픔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가족모임으로 괜찮은 음식점 한곳을 소개해 드리도록 할께요.

 

에헤헷~베개거지도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꽤 괜찮더라구요.

 

바로바로~

 

 

익산 함라산 황토가든입니다.

 

넓은 주차장이 매력적이네요. 으흐흐 매력적.

 

식당입구는 이쪽이쪽~

 

 

앞쪽 주차장이 다 찼을경우 건물 뒷편에도 또 주차장이 있어요.

 

제가 갔을때는 건물 뒤 주차장까지 싹다 차있어서 도로에다 주차했어요.

 

우올~장사 진짜 잘되더라구요.

 

혹시라도 주말에 방문하실분들은 전화예약은 필수인거 같아요.

 

저도 이틀전에 예약하고 갔어요.

 

 

함라산 황토가든 메뉴판입니다.

 

예약할때 오리주물럭과 토종백숙을 미리 주문해놨어요.

 

 

오리주물럭 한상~

가격은 4만원입니다.

 

 

다른쪽상은 토종백숙이 입점대기중. 힣

 

가격은 45천원입니다.

 

룸으로 되어있어서 어린이나 아이가 있는경우에도 꽤 괜찮더라구요.

 

 

오리주물럭은 바로 불판으로 옮겨서 볶아 주듯 구어봅니다.

 

 

오리를 볶는사이 토종백숙 등장.

 

역시 토종닭이라그런지 남다른 사이즈를 자랑.

 

 

왐마~토종닭이 운동 엄청 열심히 했나봐요.

 

가슴살이 어마어마해~

 

 

닭다리 하나를 잡고 뜯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치가 엄청나게 깁니다.

 

 

닭다리 하나만 먹어도 배부르게 먹고 집에갈수 있을정도로 먹어도 먹어도 줄어들지 않는 마법의 닭다리.

 

 

닭다리 발라먹는사이 오리주물럭은 맛나게 익어 갑니다.

 

 

오리주물럭은 역시 마늘, 고추 넣고 한쌈 크게 먹는게 제일 맛있지요.

 

함냐함냐함~

 

 

닭죽은 닭을 거의 먹어갈때쯤 뚝배기에 따로 끓여서 나와요.

 

백숙 끓이는데에다 끓이는건줄알았는데 이건 편하긴 하더라구요.

 

다만 백숙국물이 더 깔끔하니 맛있어요. 희안하죠? 같은 베이스일텐데 말이죠.

 

 

토종백숙의 마무리 닭죽 한그릇 크게 퍼와서 먹도록 합니다.

 

 

닭가슴살을 넣어서 먹으면 더 꿀맛이겠죠?

개인취향것 넣도록 해요.

 

 

오리주물럭의 마지막은 볶음밥이죠. ㅎ

 

맛만 보려고 두개만 볶았습니다.

 

크아~다먹었더니 배가 진짜 부르더라구요.

 

성인 5명에 어린이1명, 꼬꼬맹이1명 이렇게 먹었는데 요리 두개면 푸짐하게 먹더라구요.

 

가격도 적당하고 가족모임하기에 룸으로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가족모임 고민되시는 분들은 한번쯤 가보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그럼 안녕 : )